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197)

본문: 호 4:6 (사 29:9~13)

●약속의 말씀과 그 뜻
신앙인은 누구나 성경을 가지고 있고, 교회에 갈 때도 성경과 찬송가(책)를 가지고 간다.
성경의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니,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성취이다. 예언은 하늘의 비밀이므로 대개 비유로 기록되어 있다.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면 외인(外人)이 되고,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막 4:11~12).

이사야가 말한 내용을 본바, 선지자와 선견자들이 소경이 되어 성경은 마치 봉한 책과 같고,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사람의 계명이므로 입으로는 주를 가까이하나 그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났다고 하였다(사 29:9~13).

예수님도 마가복음 12장에 “너희가 성경의 뜻을 알지 못해 크게 오해했다”고 하셨다(막 12:18~27, 마 22:23~30). 이뿐만 아니라 계시록 5장에 보면 하나님의 오른손에 책이 있는데, 안팎으로 기록되었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다고 한다. 천상 천하에 이 책을 펴며 일곱 인을 뗄 자도 읽을(볼) 자도 없으며, 이 책을 펴고 일곱 인을 뗄 자는 이긴 자 예수님밖에 없다고 하였다. 예수님은 이 책을 열어 이루시고, 오늘날 이 땅의 이긴 자에게 주어 증거하게 하셨으니, 읽는 자는 책을 받은 이긴 자이며, 이 이긴 자 곧 책을 받은 자를 통해 계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또 기록된바 계시록 22:18~19에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저주(재앙들)를 더 받는다고 하셨으니, 가감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성도는 예언 곧 약속의 말씀과 그 뜻을 알고 있어야, 예언이 성취되었을 때 믿고 지킴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성경 지식
태초의 말씀을 도(道)라 하였으니(요 1:1 난하주 참고), 곧 천국 가는 길이다. 이 세상에도 법(국법, 국제법 등)이 있는 것같이, 하늘나라에도 법이 있으니 곧 성경 전서이다(요 12:48, 계 20:12 참고). 이 세상에도 지식인과 무식자가 있는 것같이, 신앙 세계에도 지식자와 무식자가 있다.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 4:6)”고 하셨으니, 이 지식은 성경 말씀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 지식이 없어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모르면 배워야 한다.

◆‘성경’의 뜻과 개역한글판
∙‘성경’의 뜻 : ‘성경(聖經)’이란 ‘거룩한 책’이라는 말이다. 성경 전서(聖經全書)라 함은 성경 66권을 모아 하나로 묶었다는 말이다. ∙개역한글판 : 한국어로 된 개역판(改譯版)이라는 뜻이다. 이는 대한 성서공회에서 만든 책이다. 구약 목록이 있고, 구약이 끝난 후 신약 목록이 나온다. 구약이 39권이고, 신약이 27권이다. 기록자와 기록한 장수가 나와 있다. 왜 거룩한 책이라 하였는가? 기록자는 사람이로되, 기록자에게 말씀하시고 보여 주신 분은 천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룩한 책 곧 성경(聖經)이라고 한 것이다.

◆성경을 읽는 자세
어떤 자세로 읽어야 하는가? 성경은 세상의 왕이나 대통령의 말 등 사람의 말이 아니다. 그러므로 시작부터 한 말씀 한 말씀 조심조심 받아 마음 판에 새겨야 한다. 뿐만 아니라 책의 말씀을 볼 때 하나님을 보는 것같이 하여 기도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읽어야 한다.

◆성경을 읽는 방법
성경을 읽을 때는 성경책 겉표지와 기록된 차례를 본 후, 구약 성경 맨 첫 권인 창세기의 1장 1절에서부터 상세하게 읽어야 하고, 읽기 시작할 때와 끝날 때마다 기도해야 한다. 읽은 말씀이 마음에 있어야 하고, 그 말씀을 호흡같이 생각해야 한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교훈이요, 내 정신(마음)의 참 양식이다. 기록자는 어느 때 누구의 아들이며(족보), 내용은 무엇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보고 들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하여 1장에서부터 끝 장까지 읽음으로 내용을 알 수 있다.

읽을 때나 들을 때나 육하원칙(六何原則)에 입각하여야 한다. 곧,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했는가?’를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성경 내용에 나오는 사람들(존재)은 ‘땅’에서는 대개 선민들이었고, ‘하늘’에서는 하나님이었다. 그리고 보고 듣는 자는 기록한 사람(선지자 등)이다. 듣고 보고 기록한 사람의 글을 보는 자는 ‘나(성경을 읽는 자)’이다. 읽어 보는 이유는 하나님과 선지자가 기록한 말씀(내용)이 무엇을 말씀하셨는가를 알기 위해서이다. 읽을 때 이해가 되지 않거나 알 수 없는 내용이 나올 때에는 그 구절을 별도로 기록해 두어야 한다.

◆성경의 내용
지나간 역사 속에 있었던 일들이 있고,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이 있으며, 장래에 있게 될 예언이 있고, 이 예언을 이룰 약속의 목자와 예언이 성취된 것이 있으며,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 시대적으로는 옛것(과거사)이 있고 새것이 있으며, 옛 약속을 이룬 것이 있고 이룰 것을 약속한 것이 있다. 노아 때, 모세 때, 예수님 초림 때의 일은 이룬 것이며, 신약에서 약속한 계시록은 이룰 것을 예언한 것이다. 구·신약 성경 중 계시록 외에는 다 이룬 것이다.

◆성경 전서의 참뜻을 알기 위해 알아야 할 순리
1. 먼저, 성경을 읽는 일이다. 2. 성경에 대한 상식(성경 공부 과정의 유치원 수준)을 알아야 한다. 3. 초등 과정 공부: 비유에 대한 실체를 공부한다. 4. 중등 과정 공부: 각 장(章)으로 들어가,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하여 공부한다. 5. 고등 과정 공부: 신약 계시록의 예언과 그 성취에 대해 공부한다.

시대마다 선민(選民)이 있었고 이 선민이 배도하였으며, 대적자(對敵者), 멸망자가 있었고, 구원자가 있었다. 기록된 예를 보면, 선민의 배도와 이방 멸망자와 약속의 목자 구원자가 출현하여, 성경에 기록된 자기의 일을 이룬다. 이 세 존재의 행동을 보아 배도자와 멸망자를 알 수 있고, 구원자를 알 수 있다. 이 세 존재를 알게 한 것이 약속의 말씀인 예언서이다. 이 세 존재를 알지 못하면 구원자를 멸망자 또는 배도자로 오해하게 된다.

창세기의 아담 때로부터 6천 년간의 역사 속에 있었던 사건들을 보면, 한 시대가 부패되었을 때 새 시대가 있게 되고, 새것으로 창조하게 된다. 이 때의 사건들은, 먼저 나에게 성경의 지식이 있어야 깨닫게 되고, 구분할 수 있다.

신서(神書)인 성경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며, 때와 약속을 알기 위한 것이다. 깨달아 믿고 신앙을 한다는 자가 세상적으로 높아지기 위해서, 또는 권세나 부귀나 세상의 자랑이나 명예를 위해서 신앙을 하는 것은 도리어 자기에게 해(害)가 된다. 깨달을수록 낮아지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달려가는 심정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새 사람으로 창조받아 새 피조물로 거듭나기 위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성경 한 구절(예수님의 말씀)을 보기로 한다. (눅 14:25~27)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성경의 참뜻을 깨달으면 예수님의 말씀의 참뜻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신앙의 목적은 영벌의 지옥에서 영생의 천국으로 들어가는 도(道)의 신앙이다.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