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간 열전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2014 광주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선수, 자원봉사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광주지부 주관으로 27일까지 한국폴리텍V대학, 밀라노직업전문학교 등 5곳에서 직종별로 치러진다. 참가 선수는 CNC 선반, 컴퓨터활용능력, 귀금속공예, 제과제빵 등 22개 직종에 182명이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올해 9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22개 직종에 선수 182명이 참가해 54명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금상 수상자 20명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양장, 영어번역, 데이터입력 분야에서 금상 3명 등 9명이 입상하며 전국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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