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대거 참여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제광산업전시회는 200개사 3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光‧ICT, 미래 문화콘텐츠의 혁신’을 핵심 테마로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LG이노텍(LG전자), 금호전기, 동부라이텍, 일본 OLED 선도기업인 타가하다, 싱크로와 중국 광통신‧LED 기업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해외 글로벌 기업인 필립스, 오스람, GE 국내 법인과 국내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KT, SKT 등에서도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13개 광산업 육성 지원기관의 홍보관 및 차세대 미래기술(OLED, 레이저, 무대조명 등) 체험관 구성을 통해 앞으로의 광산업 분야 유망기술과 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2014 국제광산업전시회에서는 광산업의 신기술 개발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8월 22일까지 그동안 광산업 관련 공적을 접수받아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 기업과 광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업체 및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 마케팅 센터(4개 권역 5개 센터)가 운영을 통해 쌓아온 국가별 광산업 시장현황, 마케팅 진출 방안, 성공사례 등의 노하우 발표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LED‧에너지‧도로 담당 공무원 초청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정책과 LED 조명 보급 계획 등의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장을 마련해 국내 LED 조명 보급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 구매력을 갖춘 미국, 일본, 독일, 덴마크,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유력바이어와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네트워크 및 개별 바이어 초청 지원 등을 통해 29개국 381명의 해외 유력바이어를 공식 초청한 수출상담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업체의 수출계약이 실제 매출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광산업은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문화콘텐츠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의 에너지 위기 문제 해결의 핵심 키워드가 될 광산업의 대시민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시회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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