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주력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 동구 남문로 옛 위생매립장에 배드민턴과 탁구, 배구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10일 오후 동구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될 옛 위생매립장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동구 다목적체육관은 부지 1만 30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장과 탁구장, 배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동구민의 염원인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월남‧용산지구 등 신흥 주거지역 6000여 세대 입주예정 주민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요구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방문에는 노희용 동구청장과 동구 김영우‧손재흥 시의원, 동구의회 채명희 의장, 김영길 동구 생활체육회장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총 사업비 79억 원 중 우선 10억 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 추진을 지시했다.
광주시는 ‘인구대비 생활체육 동호인 수’ 1등 도시로 생활체육 인구로 등록된 동호인이 40만 명을 넘어 전체인구 대비 27.2%(전국 평균 8%)를 차지한다. 특히 배드민턴은 축구 다음으로 372개 클럽에 3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100세 시대 개인과 사회적 부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민복지의 핵심요소로 생활체육의 가치가 높아가고 있다”며 “균형 있는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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