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숙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
‘48년 숙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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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 1월 13일 개장을 앞둔 새 야구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주시청)

8일 시민 참여 개장식 개최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민과 야구팬들의 48년 숙원이었던 새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개장식이 8일 열린다.

새 야구장은 지난 2011년 11월 첫 삽을 뜬 후 28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완공됐다. 이날 개장식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준공을 기념하고 야구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된 ‘시민화합 야구대축제’로 개최된다.

개장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시의장, 구본능 KBO 총재, 이삼웅 기아차 사장과 문화부 담당국장, 기아타이거즈 단장 등 각계 대표자는 물론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시민 2만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인 기념식수에는 기아타이거즈의 V11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연을 공모해 선발된 시민대표 11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어 새 야구장의 시설을 둘러보는 야구장 투어와 함께 ‘긴 생머리 그녀’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서는 새 야구장 건설을 위한 재정을 부담해준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광주 야구장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할을 한 조용준 교수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식후행사로는 개그맨 정준하, 영화배우 이동욱 등이 참석하는 연예인 야구단 ‘한’과 ‘외인구단’ 간의 야구경기, 여성 아이돌 그룹 ‘나인뮤지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야구장을 건립해 시민에게 돌려드리게 돼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고 기다려준 모든 시민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준 공사관계자, 야구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시민문화공간과 휴식의 명소로 활용되고 기아타이거즈 선수단도 좋은 성적으로 야구팬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 야구장에서는 15일 기아와 두산의 2014년도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가 열리며 4월 1일에는 기아와 NC의 첫 공식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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