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군 1체험산업 명품화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천연염색 산업 육성에 나섰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위성인)은 천연염색을 지역의 고부가가치 6차 산업의 성장동력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 10시 나주시에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특화된 천연염색을 기반으로 한 체험산업은 교육사업‧여가산업‧관광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1시군 1체험산업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천연염색 체험마을’ 구축을 통한 체험현장 마련과 지역 관광의 활력소가 요구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 전문가를 구성해 ‘천연염색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천연염색 대량생산 기반 구축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천연염색기와 다양한 창업아이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1시군 1천연염색 산업의 명품화 촉진을 위해 6개 시군에 천연염색마을을 조성해 ‘천연염색 체험산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전국 체험산업을 조사하고 천연염색 체험산업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국의 천연염색 현황을 조사해 ‘천연염색 백서’도 발간‧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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