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사전 예방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학교급식소 등 식중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각급 학교의 신학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집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4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3일부터 구‧군 및 교육청, 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6개 반 19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 및 매점,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업소, 도시락 제조업소 등 12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소와 조리기구 등의 위생관리 사항과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제품의 보관 관리상태, 개인위생 준수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시행한다.
손 씻기,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해 식중독 예방 활동을 통한 어린이, 청소년 건강증진과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지하수와 조리 식품 등에 대해서는 수거를 실시하는 등 집단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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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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