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실시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들에게 협동조합의 이해, 설립절차 및 방법 등 설립 신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을 18일부터 매달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상설교육은 커뮤니티와 경제(대구협동조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18일 14시에 소상공인진흥원 대구북부센터 2층 성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 및 기본원칙, 설립과정에 필요한 행정 서류의 올바른 작성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시 경제정책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난해 협동조합 설명회를 7회 개최해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 지역에는 2014년 2월 말 기준 177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발전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협동조합의 설립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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