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상호협력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정신 함양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2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가치관 확립에 함께 노력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각종 국내외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문 봉사단 운영과 맞춤형 프로그램 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봉사자 시상 등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사랑과 봉사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11월 사랑나눔 봉사단을 창립하고 지역소외계층 학습봉사 및 전공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한 실천형 인성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많은 대학이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대구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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