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교부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차전지, AI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실제로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상장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 등 주가 조작꾼들의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신규사업을 가장한 불공정거래를 집중 점검한 결과 7건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13건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조치가 완료된 7건 중 5건은 검찰에 고발·통보했고 2건은 패스트트랙을 통해 검찰에 이첩했다.당국은 상장기업 대주주·경영진이 인기 테마사업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풀고 38조원에 달하는 정책금융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요소수 사태 재발 우려 등 자원 무기화나 자국 우선주의에 대비하고, 미-중 경쟁 가속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을 해소해 핵심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이번 방안은 ‘산업의 쌀’인 반도체와 함께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인 이차전지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미국 보스턴 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유사한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돌입한다. 정부는 전면적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특례를 도입하는 등 현재의 규제자유특구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실증을 가능하게 하고 국경·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지난달 윤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개막식서 축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망 신산업 육성, 제2벤처 붐 지속을 위한 벤처창업 지원 등 주요 정책과제와 공공 조달의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공공 조달의 공공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유일 공공 조달 종합박람회로,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16일 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2021 우수공공기관 및 감사인 선정’ 시상식에서 감사업무 유공분야 환경부 장관표창과 청렴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에서는 매년 적극·창의적인 감사업무 수행으로 기관의 경영효율화를 크게 제고 하거나 청렴윤리 문화를 확립한 기관 및 감사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일 잘하는 조직문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인정받았다.한전은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全주기 적극업무 활성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렴문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3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 적용 66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해 A~D등급까지 4개 심사등급을 발표하여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있다.올해 평가에서 한전은 ‘미래지향·사전예방·소통존중의
물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全주기 지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26일 오전 11시,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물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이사,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 등을 포함해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제의 성능목표 검증·인증 및 시험 등 전 주기 지원, ▲물분야 중소
정책자금 융자 사전컨설팅 등 심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박석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임감사가 17일 서울 aT센터에서 2021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aT는 불합리한 제도 및 업무절차 개선과 감사업무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감사·법률·세무 등 5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자금 융자업무와 관련한 사전컨설팅 심의를 진행했다. 사전컨설팅은 코로나19 대응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적법성과 타당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적극적인 업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0년 세계일류상품 874개와 생산기업 983개사를 확정했다.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마케팅·금융·컨설팅 등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은 2001년 52개사(37.1%)에서 2020년에는 750개사(76.3%)로 대폭 증가했다.올해는 84개 상품·100개 기업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이중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20개(기업 33개사)·
기술개발 재정·세제·금융 지원추경에 예산 2732억원 반영[천지일보=김현진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해 100개 전략적 핵심품목을 선정,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으로 “그간의 해외 의존형 구조에서 벗어나 대·중소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실제로 활용하고, 수요기업 간에도 공동출자 등을 통해 협력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법원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계열사 5곳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받아들였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6부는 17일 주식회사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파산3부와 파산4부도 각각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시멘트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인정했다.재판부는 동양과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에 대해 기존 대표이사 이외에 정성수 전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최정호 전 하나대투증권 전무,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를 공동 관리인으로 각각 선임했다.재판부는 이들 3사가 회사채와 기업어음
2012년 경제정책방향 경제활력ㆍ민생 안정에 역점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우리 경제 성장률이 올해 3.8%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3.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소비자물가는 3.2%로 올해보다 낮아지고 경상수지는 160억달러 흑자를, 취업자는 28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세계적 경제위기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내년 상반기 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고 내수 부양을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주제로 한 201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3.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