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 만에 대면회동경보훈련 등 정례·공개화대만해협 평화·안정 강조美 “우크라 무기 부족해”우회적으로 韓 지원 요청[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한국·미국·일본의 국방당국이 모여 결속을 강화했다. 3국은 북한 미사일 경보·탐지·추적 훈련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며 더 나아가 중국·러시아까지 견제하는 행보를 보였다.11일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이종섭 장관, 로이드 오스틴 장관,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3국 연합훈련의 정례화와 확대를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19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전 9시부터 32분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한 녹화 방송이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됐다.특히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예전과 달리 올해는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연단에 서서 신년사를 낭독해왔다. 신년사 발표 중에 때로는 다리를 꼬는 등 서양식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소파에 앉은 채 신년사를 낭독했다. 김 위원장의 주변엔 책으로 가득 찬 책장과 책상 등이 비치돼 집무실을 연상케 했다
북미 교착 상태 지속 상황비핵화·제재완화 발언 관심“북미관계 개선 내비칠 것”“경제 위한 제재완화 절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미 관계가 교착 상태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의 내년 정책 방향에 주목된다. 김 위원장의 새해 첫날 신년사 발표는 한해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앞으로 남북·북미 관계 등 한반도 정세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심이 쏠린다.특히 내년은 북미 양측은 비핵화 협상을 놓고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로 예상되고 있어서 김 위원장의 관련 메시지는 국제사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 마련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을 작성할 책상과 의자에 북측 경호원들이 분무기를 활용해 소독약을 뿌리고 닦아내고 있다. 또 다른 경호원은 도청장치 검색을 하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남북이 29일 정상회담 날짜를 오는 4월 27일로 합의하면서 남북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 개통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두 정상 간 핫라인이 설치되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언제라도 남북 사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다.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이 지난 5∼6일 평양을 방문한 당시 이미 합의한 부분이다. 당시 공개한 발표문에서 ‘남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하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향을 나타내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나타낸 데 대해 중국이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했다.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남북한 양국 지도자가 상호 관계 개선과 북한 측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낸 것을 주시했고 이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겅 대변인은 “중국은 남북 양측이 이를 계기로 상호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 완화,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노력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덧붙였다.김정은 위원장이 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