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판정논란’中대사관 반박 입장문 관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0일 베이징동계올림픽 판정 논란에 대해 공개 반박한 주한 중국대사관에 ‘신중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외국 공관이 주재국 언론 보도와 정치인 발언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할 때는 주재국의 상황과 정서를 존중하는 가운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외교부는 이러한 입장의 연장선상에서 필요한 소통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주
애초 군사옵션 등 강경입장평창이후 대화 가능성 시사펜스·틸러슨 “美도 대화준비”외신 “향후 한미훈련 등 주목”[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했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 주목된다. 방한 기간 내내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북한 고위급 대표들과 접촉을 피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펜스 부통령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행 전용기 안에서 워싱턴포스트(WP)의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과의 인터뷰에서 대북 압박을 강화하겠다면서도 “대화를 원하면 하겠다. 최대의 압박 전략과 관여를
WP “펜스, 대북압박 지속하며 韓 대북 관여”… 강경에서 한 발 뒤로펜스, 文대통령 회동 뒤 입장변화… “文, 북에 ‘미와 대화’ 강조에 신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대북 압박을 지속하면서도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는 의지를 시사했다고 외신은 전했다.펜스 부통령이 밝힌 이러한 의지는 기존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한 압박을 통해 비핵화 의지를 확인받고 직접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과 달리, 압박과 외교적 관여를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그 행보가 주목된다.11
“남북 공동훈련 마치고 南 전세기로 양양 도착 예정”[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1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의 단장으로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측 예술단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공동 훈련을 마치고 우리 방북선수단 일행과 함께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이 오후 4시 30분경에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해서 오후 5시 45분경 양양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백 대변인은 “북측 선수단은 총 32명이며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선수 10명을 포함한 북측 인원 32명이 1일 오후 아시아나 전세기편으로 방남한다. 이들은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되는 남북 스키공동훈련에 참석차 올라간 우리 방북단과 함께 내려오게 된다.통일부는 북한 선수 10명을 포함한 북측 인원 32명이 이날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으로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으로 내려올 것이라고 밝혔다.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는 이미 남측으로 내려온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과 이번 전세기편으로 방남하는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2월 4일 스웨덴과 평가전북측 선발대 8명, 2박 3일간 평창,강릉,서울서 점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우리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단일팀을 이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방남했다.이날 감독 1명,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 15명으로 이뤄진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오전 9시 30분쯤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이들은 버스를 타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 곧장 우리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했다.남북 단일팀은 진천에서 합동훈련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평창올림픽에 대해 “세계를 한데 모을 놀라운 기회”라고 말했다.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동행한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서울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한국 학생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멜라니아 여사는 첫 일정으로 서울의 미 대사관저로 이동, 주한 미대사관 주최 ‘걸스 플레이2(girls play2)’ 출범식에 자리했다. 행사는 남학생들에 비해 방과 후 실내 활동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