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시 갑)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관련 법안이 전체회의를 통과되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다음은 이명수 국회의원 성명서 전문존경하는 충청도민 그리고 아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충남 아산시갑 출신 이명수 국회의원입니다.먼저 어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관련 법안이 상정되어 처음 심의됐지만, 심사과정에서 아깝게 통과되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는 것으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의 정기국회를 진행한다. 순서로는 ▲9월 14일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5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9일 정치 대정부질문 ▲9월 20일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 ▲9월 21일 경제 대정부질문 ▲9월 22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 등이다. 앞서 민주당·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9월 6~7일로 예정됐다. 그러나 여야가 오는 30일 예정됐던 본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6일 윤석열 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 이후 11일 만이다. 이번 협의회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민생 경제 대책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에 고물가, 금리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이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협의회 안건은 ‘코로나19 대응 방안’ ‘민생경제 점검’ ‘식약 행정 혁신’ 등으로 기획재정부·질병관리청·식약처가 각 사안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 당에서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의 ‘과학방역’ 정책에 조언할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11일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의료대응 체계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자문위는 이날 위원장을 맡은 정기석 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가 주재하고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 회의 운영계획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정부도 재확산 국면을 인정하고
“거리두기 완화에도 확진자 하락”해제시 556일만에 ‘마스크 프리’인수위 “5월 하순 상황보고 판단”미묘한 입장차 보이는 ‘신구권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29일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현 정부 임기 내에 야외 ‘마스크 프리’ 선언을 하는 것이다. 다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마스크 프리’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며 시점을 ‘5월 말’로 언급했다. 결국 정부가 이를 배제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면서 방역 분야에서도 ‘신구 권력’ 간의 갈등이 불거지는 모양새다.29일 정부에
“이번 주 수요일 안철수 위원장 직접 발표”감염병 급수 상향조정?… “논의 된 바 없어”[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새 정부의 코로나 관련 종합방역대책이 25일 확정돼 이르면 이번주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내용 안에는 '코로나 휴유증' 대책과 실외 마스크 해제 방안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홍경희 부대변인은 이날 통의도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코로나특위 보건의료분과에서 확정된 방안은 안철수 위원장께서 이번주 수요일쯤 직접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2급으로 하향 조정된 코로나 감염병 급수를 1급으로 올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기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150개 이상의 음압병상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조속히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발생할수 있는 재유행 또는 신종감염병 확산상황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대응기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마스크, 감염병 최종 방어선”재유행 가능성 등 대책 강조[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0일 “정부의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인수위 신용현 대변인은 이날 통의동 기자실에서 브리핑열고 부친상 중인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하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로 정부가 대부분의 사회적 방역 수칙을 해제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이어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
“국가 안보 위협하는 위중한 상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적절히 잘 대처하고 고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후보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내각 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감염병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정부가 유지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과 관련된 규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관리 대책과 관련해 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진행한다.선관위는 사전투표 때처럼 확진자·격리자용 임시기표소를 설치하지 않고, 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 후 투표소 내에서 투표하도록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선관위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감염병 확산 예방과 확진 선거인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많은
실태조사 결과 문제점 공개준비·환경·투표 관리 미흡“7일 전체 위원회의 결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재차 사과했다. 중앙선관위는 7일 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선관위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3월 5일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측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공공병원을 최소 70곳 이상 확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공공의료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와 정책본부는 31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공공의료 확충 4대 전략을 공개했다.4대공약으로 ▲70개 중진료권별 공공병원 확보 ▲지역 공공 필수 의료 인력 양성 ▲지역 의료기관별 진료 협력체계 구축 ▲전 국민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이 있다.이 후보는 70개 중진료권역별로 최소 공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대응 정책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부안보다 3조 5000억원 많아경항모 등 예산안 처리 불투명[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022년도 예산안이 607조 9000억원이 책정될 전망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을 정부가 제출한 604조 4000억원보다 3조 5000억원 많은 607조 9000억원으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1일까지 여·야 협상 결과 2일 본회의에서 법정시한을 준수해 민생 대책 예산안을 상정하려 한다”며 “정부 지출안보다 3조원 늘린 607조 9000억원 규모에 합의했다”고 말했다.예산안에는 손
제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번째 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이제 정부는 그간 방역성과와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1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번째 회의에서 “마스크를 벗어던지자 하는 건 지금 단계에서는 가능하지가 않다”며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는 것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코로나19를 더 이상 미지의 공포가 아닌, 통제가능한 감염병으로 바꿔내
“국민 기본권 보장 보편복지국가 완성”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 약속“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 최후대첩”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 비리 척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0대 대선 후보가 10일 “국가주도의 강력한 경제부흥정책으로 경제성장률 그래프를 우상향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좌파정책으로 대공황을 이겨낸 루즈벨트에게 배우겠다. 경제에, 민생에 파란색, 빨간색이 무슨 상관이겠나?”라며 “유용하고 효율적이면 진보·보수, 좌파·우파, 박정희 정책 김대중 정책이
“합의를 실천할 방안 잘 찾아보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철회에 대해 2일 “정부와 보건의료노조 사이 노정협의가 타결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극복,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보건의료노조의 대승적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번 합의 정신이 바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지사는 “교섭에서 양측은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보건의료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들을 도출했다고
“독립전쟁사 최고의 전과 일궈”[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에 유해가 봉환된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에게 17일 건국훈장 중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장군은 1907년 의병대를 조직해 일본군과 맞섰고 1919년 3.1독립운동으로 분출된 민족의 의결을 모아 대한독립군을 창설해 국내 진공작전을 펼쳤다”며 “이듬해인 1920년 일본군 정규부대에 맞서 독립전쟁 첫 대승리인 봉오동전투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며 독립전쟁사 최고의 전과를 일궈냈다”고 밝혔다.이어 “봉오
“국방부, 복귀 장병 치료에 최선 다하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문무대왕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데 대해 20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우리 장병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지 못해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저녁 청해부대 장병 301명 전원이 귀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국방부는 임무 수행 중 복귀하는 장병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교대로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조치 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 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호소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가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