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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장에서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의 정기국회를 진행한다.

순서로는 ▲9월 14일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5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19일 정치 대정부질문 ▲9월 20일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 ▲9월 21일 경제 대정부질문 ▲9월 22일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 등이다.

앞서 민주당·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9월 6~7일로 예정됐다. 그러나 여야가 오는 30일 예정됐던 본회의를 내달 1일로 순연하면서 대표연설 일정도 각각 8일씩 연기했다.

이어 오는 10월엔 예정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결을 마지막으로 정기국회는 오는 12월 9일 종료된다.

한편 인사청문회도 줄줄이 예고돼 있다. 여야는 내달 2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5일에는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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