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활용 관광상품화·도시브랜딩이동녕 선생 선양작업 서훈 격상천안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생생문화재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이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문화재청장(문화재청장 정재숙)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열렸다.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 살아있는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천안시는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과 천안 출신의
마한 문화권 마스터플랜 수립대학생 학술 및 웹툰 경진대회국가사적으로 승격시킬 계획[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고대 해상왕국 마한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0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서울마당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이번 포럼은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라남도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주관한다.행사 첫날에는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품은 전남, 새로운 기상과 도약’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산강
‘유일무이’ 국악 명가 후손[천지일보 경주=김가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26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정순임(鄭順任, 1942년생)씨를 인정했다고 밝혔다.정순임 보유자는 7세부터 어머니이자 판소리 명창인 故장순애(장월중선, 1925~1998)에게서 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후 박특주(1905~1979) 전 보유자의 계보를 이은 박송희(1927~2017) 전 보유자에게 흥보가를 이수했다. 200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돼 지역 내 판소리 전승 활동에 힘써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㫌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해 제332호로 지정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총 4건의 국보 모전석탑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 승격으로 1977년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이후 43년만에 국보 모전석탑이 탄생한 것이다.이날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되면서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반세기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군은 정암사 수마노탑을 1960년부터 19
김 지사, 법·제도·중요 현안국고 건의 등 44건 협조 당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제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제21대 국회의원 전남 당선인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제·개정이 시급한 법령·제도와 지역 중요 현안, 국고 건의 사업 등을 논의했다.정책간담회에는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이개호(전 농림부장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김승남, 김원이,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윤재갑 당선인이 참석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29일로 임기를 다한 제20대 국회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중요 현안 20건을 건의하는 등 국고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 현안과 코로나 이후 전남발전을 담보할 핵심 전략 관철을 위한 김 지사의 행보가 분주하다.김 지사는 먼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달아 면담했다.김 지사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전남형 상생일자리 기반 마련을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 고한읍에 있는 정암사(주지 천웅스님)가 5월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기 위한 봉축 법회를 봉행한다.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는 지난 4월 30일 봉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법회가 연기됐으며 오는 5월 30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법회를 봉행한다.이날 법회 봉행은 연등 점등식을 비롯해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축불공 등의 순으로 오전 11시부터 진행할 예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함께 4.27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이 합의한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파주 대성동 마을에서 강원도는 오는 6월 하순부터 철원 화살머리 고지에서 DMZ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를 시작한다.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분단 이후 70여 년간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던 비무장지대 전역에 걸친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최초의 종합조사’이다.강원도는 문화재청·경기도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부안 직소폭포 일원(扶安 直沼瀑布 一圓)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6호로 지정하고 지난 20일 관보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부안 직소폭포 일원은 변산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경승지다.경관의 중심을 이루는 직소폭포는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하나며 폭포 아래의 실상용추(實相龍湫)라는 소(沼)를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㫌善 淨巖寺 水瑪瑙塔)’이 국가지정문화재로부터 역사·예술·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보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어 반세기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에서는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㫌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오는 4월 23일 국보로 지정 예고를 발표했다.군에서는 정암사 수마노탑을 1960년부터 1964년까지 현지 조사(故 정영호 교수)후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후 국보로 승격
市 정확한 고증·해설 통한 문화재안내판 교체사업 공헌 인정[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19년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추진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안산시 문화예술과 김홍 주무관은 사업 집행의 충실성, 안내문안 완성도, 추진상의 노력도 등에서 안내판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 수상의 영
DMZ 문화유산·자연유산을 세계유산 등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독일 그린벨트와 한반도 DMZ는 지리적 역사적 차이는 있지만 유사성도 많다. 인간에겐 고통이었지만 자연에게는 기회가 됐고, 어둡고 슬픈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를 기억해야 하지만 자연과 경관, 생명을 보존함으로써 미래를 희망해 보는 그것입니다.”카이 프로벨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교 명예교수(자연보호연맹 보존부 총책임자)가 12일 서울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9년 DMZ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움에서 이같이 밝혔다.비무장지대(DMZ)란 조약이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2019년 DMZ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움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12일 “냉전에서 평화로” 가슴 떨리는 단어라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세마대지 ‘2019년 발굴조사 현장 시민공개 설명회’가 4일 독산성 북벽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열린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안민석 국회 문체위원장, 스님 등이 “엄지척”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세마대지 ‘2019년 발굴조사 현장 시민공개 설명회’가 4일 독산성 북벽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열린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 정재숙 문화재청장, 안민석 문체위원장 등이 유물들을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4일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세마대지 ‘2019년 발굴조사 현장 시민공개 설명회’가 독산성 북벽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열린 가운데 독산성 문화유산가치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한계산성이 지난 2일 문화재정(청장 정재숙)에서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553호’로 의결하고 오는 21일 지정고시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한계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옛 옥녀탕 휴게소 주차장에서 사적지정 기념행사를 한다.이날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를 최상기 인제군수에게 문화재 지킴이 위촉 증서, 남덕우 인제문화원장에게 각각 전달하며 인제군이 한계산성의 보존과 사적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유두석 군수 “문불여장성의 전통 빛나는 계기”[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 필암서원이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세계문화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5일 장성군은 문화재청 주관으로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에 참가해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은 유두석 장성군수와 필암서원 김인수 도유사가 함께 했으며, 장성군과 필암서원 관계자 10여명이 배석했다.1590년 건립된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은 평지에 세워진 한국 서원 건축의 대표적인 사례로, 여러 국난과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불구하고 지
남원농악보존회 보유단체 인정[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호남좌도농악의 정통성을 지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4호 ‘남원농악’이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로 승격됐다.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남원농악’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남원농악보존회를 해당 종목의 보유단체로 인정하기로 했다.남원농악은 호남좌도농악의 전형적인 특징을 온전히 보존‧전승하고 있는 농악으로서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독우물)를 중심으로 한 ‘독우물 굿’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 류명철 상쇠를 중심으로 활발한 전승활동을 펼치고 있다.농악이 가진 단체예술로서의 전승
경기·강원·문화재청, 비무장지대(DMZ)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공동추진 합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강원도, 문화재청이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11일 오후 서울에 있는 한국의 집 소화당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와 관련한 참여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리체제 방안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