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동원F&B 폐수처리장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수원시와 동원F&B는 폐수처리장의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자동악취 포집기를 설치 운영하고, 외부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 밀폐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주민들로부터 악취 민원이 지속 제기 중”이라고 말하며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원F&B 폐수처리장은 지난 1968년 설치 시에는 도시 외곽에 위치 악취 등 환경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다.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노력은 예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해결이 요원해 보이던 해묵은 지역 갈등을 풀어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거나, 모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 등 적극행정과 직결돼 있다. 천지일보는 수원시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살펴봤다.◆주민-민간기업 화합해 악취 문제 해결수원시는
6일 주민설명회 열어정기적 점검 통해 개선[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폐수처리장의 악취를 줄이기 위한 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이 폐수처리시설은 지난해부터 악취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했던 곳이다. 인접한 곳에 2개 공동주택 단지에 1500여 세대의 입주민이 살고 있어 지난해에만 약 33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11월 대책 회의를 주재해 해당 업체로부터 시설 개선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폐수처리장을 운영하는 ㈜동원F&B 측은 올해 연말까지 폐수처리공법을 추가
1000억원대 투자 500여명 고용창출아산시와 기업 모두 성장하길 기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기존 농심, 동원F&B, 연세우유, 매일유업 등에 이어 크라운제과, 해태제과까지 자리 잡게 되면서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의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아산시가 13일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 해태제과식품㈜(대표 신정훈)와 친환경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10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크라운제과는 아산제2테크노밸리 내 6만 390㎡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건립하고 250여
부산지역 창업기업과 대‧중‧소기업의 협업‧판로개척‧투자 등 활성화[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기술개발 및 다양한 정보교류 그리고 상호 협력을 위해 ‘제4회 부산 상생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컴그룹, 동원F&B, 포스코 등 대기업 3사와 창업기업 대표, 투자자,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함께한다.이번 포럼은 창업기업과 대기업과의 협력사업 발굴을 주제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사업 소개 및 협업 성공사례 발표 ▲대기업 3사(한컴그룹, 동원F&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강진품애 살기운동’을 추진해왔다. 이에 군은 기관·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실적을 토대로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개 기관을 선정하고 14일 시상식을 마쳤다.군에 따르면 관내 기관·단체 54개소, 기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참여도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마량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강진고등학교와 강진여중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청람중학교, 늦봄문익환학교, ㈜동원F&B강진공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수 3만 5000명 선을 지키기 위해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군에 따르면 강진품애(愛) 살기 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강진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귀농, 귀어,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로 강진품애살기 운동
건강음료 선호하는 젊은층 증가美 쇼핑몰 ‘아마존’에서도 두각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행정력 집중[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겨우내 추위를 이기고 올라온 여린 찻잎이 기특하고 반갑고 설렙니다.”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일원에서는 곡우(4월 20일)를 전후해서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이때 딴 차의 잎은 신선하고 부드러워 최상급의 맛을 낸다. 1창 2기라고 해서 2장의 여린 잎이 붙은 어린 싹만을 따서 만들기 때문이다.보성은 우리나라 최대의 차 주산지로서 578농가가 791㏊를 재배하고 있다.오랜 시간 쌓아온 재배 노하우로 보성차는 국내 차시
녹차 밀크티·스틱분말 등 개발[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4종이 올 여름 전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보성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했다.㈜티코리아는 스리랑카 최대 홍차 유통회사인 아크바(AKBAR) 차를 국내 백화점, 프랜차이즈, 마트·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 유통하고 있는 차 전문기업이다.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보성차산업연구소)은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을 공급한다. ㈜티코리아는 개
차농가 시설기반 조성 등 지원소비자·농가 잇는 체험단 운영[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21일 동원F&B와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 빌딩에서 ‘6차(茶)산업 Active Tea 상생협약식’을 갖고 보성차산업 발전과 동원F&B 음료산업 성장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재옥 동원 F&B 사장이 참석해 차산업 발전, 체험관광 상품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를 원료로 한 동원 제품을 지역축제 등에서 적극 홍보하고 최고의 유기농차를 생산하
성남시청 광장서,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 체험부스 마련[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성남시청 안팎에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먹거리 시식을 비롯해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성남시청 너른 못 광장에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먹거리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업체로 인증 받은 성남지역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동원F&B 등 20곳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홍
‘동원F&B급식총괄센터’ 채용 공고에 학교영양사 상대 홍보 업무 명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일 ‘설동호 후보의 친인척 학교급식납품 이력’에 관한 의혹에 대해 설동호 후보에 공개질의하자, 설 후보 측이 2일 오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이창기 후보 측은 “설 후보가 진실을 호도할 뿐만 아니라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할 의도를 가지고 오히려 정당한 의문을 제기한 이창기 후보에 대해 ‘인간의 기본적 도리’ 운운하며 비난하고 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 증거 자료를 제시했다.이창기 후보 측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일(일) ‘150만 대전시민의 교육수장으로 청렴하고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며 최근 교육감선거의 가장 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설동호 후보의 친인척의 학교급식납품 이력’에 관한 의혹에 대해 설동호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최근 본지 기자가 사실 확인을 위해 설동호 후보와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공개질의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유권자들은 진실을 원한다” “설동호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한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 5월 27일(화) 밤11시 10분에 방영된 대전MBC 방송토론회에서 설동호 후보가 타 후보가 한 질문에 답한 사항 때문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모 후보는 가족 중에 학교현장에 기자재나 납품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설 후보가 당선되는 선거 결과에 기대를 갖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설 후보는 “서류를 가져왔다. 가족에 관련된 것이다. 학교 급식 납품 행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설 후보의 답변은 교묘하게 질문을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 즉 “납품업자가 없는 것은 아니고 납품 행적은 없다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한의사들이 의료봉사 대신 ‘밥퍼’ 봉사로 섬김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생기한의원네트워크(교대, 당산, 인천, 대전, 수원, 청주, 부산) 원장 및 직원 9명은 지난 22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1000여 명의 노숙인, 독거노인들에게 배식봉사를 했다.오은영 원장(인천점)은 “밥퍼 정신인 ‘섬김과 나눔’은 의료인이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인데, 한의원에서 진료만 하다보면 마음이 느슨해져 기본을 잊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밥퍼 봉사에 참여해 몸으로 뛰면서 섬김과 나눔의 참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