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창업기업과 대‧중‧소기업의 협업‧판로개척‧투자 등 활성화

[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기술개발 및 다양한 정보교류 그리고 상호 협력을 위해 ‘제4회 부산 상생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컴그룹, 동원F&B, 포스코 등 대기업 3사와 창업기업 대표, 투자자,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함께한다.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과 대기업과의 협력사업 발굴을 주제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사업 소개 및 협업 성공사례 발표 ▲대기업 3사(한컴그룹, 동원F&B, 포스코)의 상생협력 제안 및 관련 창업기업 기업설명(IR) ▲토크콘서트 ▲자유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한컴그룹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동원F&B는 수산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펫푸드 등의 분야에서, 그리고 포스코는 철강재 분야에서 협업 제안을 한다.

또한 창업기업 기업설명(IR)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초고해상도 건축 파노라마view 프로그램 개발 업체 ㈜에이디(대표 김도혁) ▲하이브리드 드론/무인시스템 개발 업체 로보프렌(대표 김영식) ▲지능형 재난안전 시스템 개발 업체 ㈜커니스(대표 이창신) ▲발효흑삼 개발 업체 함초록(대표 최혜경) ▲자반 고등어, 고갈비 등을 제조하는 ㈜신호씨푸드(대표 김상호) 등이 참여한다.

부산 상생혁신포럼은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 중견기업 담당자나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상생혁신포럼을 통해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대‧중소․중견기업과 혁신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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