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날 또다시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자격미달 후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작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를 진흙탕 속에 빠뜨리고 있다”며 “범죄와 막말, 비하 인식과 음담패설이 난무하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더 깊게 후벼파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하루가 멀다하고 안하무인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수석대변인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8일 성명을 발표해 욱일기 사용 허용을 시도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20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황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들이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일이 부쩍 늘었다”며 “제주 4‧3추념식이 열린 날, 서울시의회에서 욱일기 게양을 가능하게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가 철회된 사건에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이어 “일본은 식민지배를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지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진보당 이성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지난 2일 김영록 전남지사의 ‘공모방식 의과대학 설립 추진 입장’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성수 후보는 “전남의 특수성을 고려해 순천과 목포 2곳에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며 “특혜가 아니다. 오랫동안 소외됐던 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전남은 전국 광역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이다. 더불어 넓은 면적과 섬 지역이 포함된 지리적 요건을 고려해도 2곳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또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국민의힘 수원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김현준 수원갑, 홍윤오 수원을, 방문규 수원병, 이수정 수원정, 박재순 수원무)이 31일 오후 수원 행궁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규탄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수원화성을 여성의 젖가슴, 유두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한 비유냐”고 물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와 성관계했다, 초등학생과 성관계했다’라는 발언을 보면 김 후보의 위안부와 여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라며 규탄을 이어갔다.이어 후보 일동은 “정조를 연구한다는 역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다음달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 성인 엑스포 행사의 개최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황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50m 거리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에서도 절대보호구역이라 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라면서 “건전한 교육환경 수호”를 위해 “성인 엑스포라는 포장 뒤에 숨긴 성 상품화 행사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이를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주최사는 성인콘텐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2일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내용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한 것과 관련, 역사왜곡을 반복하는 일본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교과서 왜곡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는 미래세대에게 그릇된 역사인식을 심어줘 후일 터무니없는 영토분쟁을 야기할 우려는 물론 정당한 주권국가에 대한 도발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일본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7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0건, 건의안 5건, 결의안 1건,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을 되짚었다.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전라남도 공모사업 유치 및 관리 조례안, 전라남도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외국인주민 소방 안전 지원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28건을 원안가결했고, 전라남도 소재·부품산업의 육성 및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5.18 망언의 주인공인 도태우 후보를 당 총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은 “도태우 후보가 “5.18 정신에 대한 헌법 가치를 인식하고 5.18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고 표방했다”며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했기에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13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동구남구을), 정진욱(동구남구갑), 조인철(서구갑), 박균택(광산갑), 양부남(서구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의 즉각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의회 제1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생한 논란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8일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진형익 시의원은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해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시정질문을 제기했다. 질문의 핵심은 최근 마산해양신도시 민간개발사업 4차 공모 탈락과 관련된 민간사업자 소송에서 창원시의 패소 원인이 됐는지, 그리고 창원시 감사관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의 진실성·공개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다.진 의원은 또한 창원시가 소송에서 이길 의지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하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민주당 심장으로 불리는 광주지역에서 후보 간 법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더구나 이병훈 의원(광주 동남을)은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상태에서 안도걸 후보의 경선에 의문을 제기하고 “불법 선거의 정황이 있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부정 의혹의 진상을 밝혀야 하고 당 지도부는 검찰 수사가 미칠 파장을 고려한 현명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이 의원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의혹들이 연이어 발생했기에 당내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조계원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선대위는 동별로 이뤄진 위원들 300여명으로 발족하고 임명장 수여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300명 규모의 경선 후보 선대위 발족의 의미에 대해 페르시아 대군을 물리친 스파르타의 300 전사에 비유하며 “반드시 여수시민과 함께 기득권을 허물고 여수의 정치 혁명, 여수의 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뒤이어 조 예비후보는 “400일 가까이 쌍봉사거리에서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동두천시·연천군)이 결국 연천군 선거구를 지켜냈다.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기존 ‘동두천시·연천군’ 선거구에 양주시 은현면·남면이 추가된 ‘동두천시·연천군·양주시 을’ 선거구가 최종 확정됐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연천군 지역만 따로 분리해 ‘포천시·가평군·연천군’ 선거구로 통합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원안을 강하게 주장해 왔었다.이에 현역 김성원 의원은 기자회견과 규탄대회를 열며 크게 반발했다. 김 의원은 “획정위 원안대로 가면 서울의 4배에 가까운 선거구가 탄생한다”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마태지파가 “인천중구청의 (옛 인스파월드 건물 리모델링) 착공신고 거부를 취소해달라”며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28일 인천광역시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가 신천지 측의 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행심위의 이번 판단 배경은 법적 하자가 아닌 지역 개신교인들의 민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행정이 법이 아닌 종교를 이유로 자의적인 판단을 하는 것은 위법이다. 이 때문에 종교차별 행정 근절을 위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지역 200개 시민단체들이 의사들의 무책임한 집단 파업과 정부의 의료 인프라 무력화를 규탄하며 대승적 결단으로 의료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부산시민단체협의회·부산발전시민재단·부산장애인총연합회·부산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200개 시민단체는 2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의사들은 의료 윤리와 책임을 완전히 잊은 채 집단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환자들의 고통을 무시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서구 검단아파트 부실 공사 논란에 이어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의 마무리 도로사업을 고의로 지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용창(국·서구2)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293 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LH의 불공정 위법사항을 규탄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6년 8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다양한 법적 쟁점과 지역 현안 문제로 공사가 수차례 지연되고 중단됐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최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개최한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끊임없는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1905년 2월 22일은 일제가 러일전쟁 중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독도를 강제로 집어삼킨 날이다. 100년 후인 2005년 시마네현이 이 무단편입을 근거로 ‘죽도의 날’을 지정한 이후 2006년부터 금년까지 19년째 정례적으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배한철 의장은 “일본이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15일 시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경감하고자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 유예를 무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이들 의원은 "존경하는 103만 창원시민 여러분, 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7명은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 유예를 무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더 이상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선택으로 인해 경제와 민생이 발목 잡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고 말했다.이어 "법의 제정과 시행의 목적은 정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15일 전라북도 의사회 회원들이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정책 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