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CBS 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CBS 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CBS 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성도인 피해자가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에 대한 고소장을 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CBS 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성도인 개종교육 피해자가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외면하지 말라”며 호소하고 있다.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 발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정부는 탈핵 정책을 수립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촉구한다.”천주교가 핵발전 정책을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지난 17일 정부에 탈핵 정책을 촉구하는 담화문을 공개했다.주교회의는 담화문에서 “핵발전이 우리나라와 세계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미래 세대에 큰 재앙을 물려준다는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핵발전 문제는 이해득실에 따른 정책적 타협이나 강요된 희생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윤공희 대주교, 서품 50주년 맞아 기자회견[천지일보=이혜림 기자] “5.18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민족적 큰 시련이자 아픈 역사이지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다지는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천주교 주교성성 50주년을 맞는 윤공희(88) 대주교가 지난 17일 오후 광주시 서구 쌍촌동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윤공희 대주교는 구순을 바라보는 고령의 나이에도 차분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지난 세월을 회상했다. 윤 대주교는 “하느님이 오래 살게 해주시고, 주교가 된 것도 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예수는 갈릴리 사람들이 그랬듯이 주로 배를 타고 호수를 두루 다녔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4장 23절에 따르면 예수는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며 천국 복음을 전파했다. 이어진 5장에서는 산으로 올라가 제자들에게 8가지 복을 가르친다.예수가 8가지 복을 가르친 장소는 갈릴리 호수 북쪽에 있는 팔복산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재 그 자리에는 팔복교회(The Church of the Beatitudes)가 있다. 팔복교회는 1937년 프란치스코 수녀회가 이탈리아 무솔리니(Benito Mussolini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한국진출 80년 기념행사 열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0년을 돌아보면 골롬반 선교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광주민주화운동 등 역사의 고비마다 늘 한국인들, 특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곁에 있었습니다.”‘성 골롬반 외방선교회(골룸반 선교회)’ 한국지부장인 오기백(63) 신부가 골룸반 선교회 한국진출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선교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1976년 한국에 부임한 오기백 신부는 간담회에서 골룸반 선교회의 역사를 회상했다. 오 신부는 “역사를 잘 정리하
반기문 유엔총장·아웅산 수치 여사 등 참석보수교단, 반대 입장 여전히 유지해 ‘골치’[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반도의 정의‧평화를 위한 세계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대규모 컨벤션이 부산에서 열린다.한국기독교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종교행사로 불리는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가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WCC 부산총회에 대해 한국준비위원회는 “이 시대 기독교인이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시대
[천지일보= 이혜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천안교회(천안교회, 담임 이병훈)가 15일 충남 천안시 성정1동 주민센터에서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천안교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2회 화합과 축제, 이웃사랑 주민사랑 열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400만 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구입해 성정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천안교회 이병훈 담임은 “화합과 소통하는 문화를 가져 서로 사랑하고 아끼자”며 “성정1동을 비롯한 모든 이웃과 상생하는 천안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에 임기호 성정 1동장은 “성정동에 많은 도움을 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근현대 불교문화재 목록을 정리한 보고서가 발간됐다.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스님)가 2013년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에서 실시하는 ‘근현대문화유산 종교분야(불교) 목록화 조사연구 사업’을 맡아 결과물인 보고서를 냈다.이 보고서에는 근현대 시기의 불교조각, 불교회화, 공예 및 전적 분야 81건의 유물이 사진과 함께 수록됐다.불교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불교는 1700여 년간 한국 역사와 함께했기에 전통성이 강한 반면 근대기에 유입된 천주교나 기독교에 비해 신문물 성격의 근대성이 미약한 것으로 알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이 오는 25일 ‘제7회 아띠루 축제’를 연다.복지관은 발달장애인들이 평소 각 영역에서 배우고 익혔던 것과 개인의 특기 등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하려고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사진전시회와 작품전시회와 난타퍼포먼스, 핸드벨, 우쿠렐레,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13일 중양절(음력 9월 9일)을 맞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장기기증자의 영가를 축원하는 천도재를 봉행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생명을 살리고자 장기기증을 하고 돌아가신 영가를 축원하고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천도재를 봉행해왔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천도재에는 기증자 유가족 및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저는 2000년에 간경화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이름도 성도 모르는 한 청년의 간을 이식받아 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천주교 광주대교구 제7대 교구장을 역임한 윤공희(88) 대주교가 오는 20일 주교성성(成聖) 50주년을 맞는다.윤공희 대주교의 주교성성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북구에 있는 주교좌 임동성당에서 열린다.기념 행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 주교단, 교구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1300여 명이 참석한다. 감사미사 중 광주대교구 전 신자들이 봉헌한 영적예물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주교성성 50주년은 전 부산교구장 고(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인천에 건립 중이던 이슬람 사원이 브레이크가 걸렸다. 인천 남구 측이 돌연 건축허가를 취소했기 때문이다.11일 한국이슬람교 부평성원에 따르면 지역 이슬람 신도들은 인천 남구 도화동 제물포중고차매매단지 인근에 20억 원을 들여 면적 1620㎡(5개 층) 규모의 알후다이스라믹센터(부평성원)를 짓고 있다. 현재 이달 중순께 준공을 앞두고 90% 공사를 마친 상태다.지난달 30일 인천 남구청 측은 돌연 건축허가를 취소했다. 남구청 측은 이슬람 부평성원의 용도변경 신청을 문제 삼았다. 부평성원 측은 지난 7월 13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가톨릭독서아카데미(지도신부 김민수, 회장 김정동)가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독서콘서트를 연다.15회를 맞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오는 24일 저녁 8시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불광동성당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진다.정호승 시인은 197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그의 시집과 산문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예수’ ‘여행’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이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글 창제 이후 약 400년 동안 불교는 사실상 한글 꼴 문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제567주년 한글날을 맞아 불교문화가 한글 꼴 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고찰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현각스님)은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와 한글’이란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현각스님은 학술대회에 대해 “불교와 한글이 상호 간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조화를 이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적으로 어우러져 가야 하는지 모색하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이집트에서 콥트교회 사제가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다행히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리아 국제뉴스(Assyrian Internatioal News Agency)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민야(Minya)에 있는 콥트교회로 가던 안바 마카리오스(Anba Makarios) 사제와 운전기사는 이들을 따라온 괴한들로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총격을 받았다.이들은 곧바로 현지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괴한들이 떠난 후였다.이 사건에 대해 콥트교회 교인인 운동가 마크 이베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