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구서도 교회 감염 계속정부, 종교시설 비대면행사 권고[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을 비롯한 지역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19일 서울시와 방역당국 브리핑 내용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루 동안 성북, 동대문, 강서구에서 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특히 이들 3개 교회와 관련해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들 교회만 하더라도 누적 확진자가 235명에 달한다.강서구 성석교회가 198명, 성북구 교회 24명, 동대문구 교회 13명 등이다.성석교회는
홍대새교회 76명 양성 판정성가대 연습, 소모임 진행해동작구 기도처에서도 13명거리두기 완화, 방역에 영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과 일부 지역의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또다시 종교모임이 감염병 확산의 진앙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한 기도시설에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이곳 신도 A씨가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A씨와 관련된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
문 대통령, 전날 “특정교회가 방역방해” 언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랑제일교회 측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으로 인해 신도들과 8.15집회 참가자들이 피해를 봤다는 이유에서다.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8.15집회참가자국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 교회는 문 대통령 발언으로 죄인 아닌 죄인으로 낙인찍혀 코로나19 감염 고통에 정신적 고통까지 받고 있다”면서 “부득이 국가가 아닌 문 대통령 개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코로나19 확진 이유 묻자 “바이러스 테러 당해… 출발지는 북한일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백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의 담임인 전광훈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전 목사의 이송 당시 태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서울시와 성북구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성북구는 전 목사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전
코로나 확진교회 오치동 866-2번지신천지 교육관 오치동 911-13번지기존 ‘광주사랑교회’ 간판이 외벽에우연히 이름 같아 발생한 해프닝[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후 2일 현재 신도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사랑교회가 신천지라는 소문이 가짜뉴스로 확인됐다.광주시 코로나19 46번 환자가 나온 ‘광주사랑교회’는 오치동 866-2번지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교회다. 등록 신도는 25명, 출석 신도는 17~19명 정도로 알려졌다.이 교회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다 확진 판정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주 여행을 다녀온 경기도 군포의 한 교회 목사 부부 등 가족 5명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목사 아들 집에 홀로 남게 된 손자를 돌보러 간 할머니마저 확진판정을 받았다.군포시는 이날 군포1동에 거주하는 A(70, 여)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27일 안양·군포지역 12개 교회 목회자들과 다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새언약교회 목사(49번 환자)의 어머니며 이 교회 교인이다.목사 아내(38번 환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8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과 25일 종로구 부암동 CCC 건물을 방문했다.이어 지인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회원 3명 포함 6명부암동 위치한 CCC 건물 다음주까지 폐쇄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6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양천구에서 교회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은혜교회 관계자로 증상 발현 전 이틀간 교회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양천구는 20일 신월2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은혜교회 관계자로 알려졌으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A씨는 18일 발열증상 및 전신통증이 발현돼 19일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9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그는 16일과 17일 도보를 이용해 신월2동에 있는 은혜교회를
‘희생양 없는 전염병 모니터링 : 한국 신천지 공동체로부터의 교훈’美에모리대학 디지털출판물 ‘캐노피포럼’, 코로나19-신천지 관련 글 게재마시모 인트로빈 교수, 서양 종교학자로는 유일하게 이만희 총회장 인터뷰“신천지 들어보지도 못한 취재진이 하루아침에 아마추어 신학자로 둔갑”[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국제 언론매체에서 신천지에 대한 부정확한 가짜뉴스를 접하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이탈리아 종교사회학자이자 ‘신종교연구센터(CESNUR)’ 설립자 겸 소장 마시모 인트로빈 교수가 신천지 관련 가짜뉴스에 일침을 가했다.마시모 인트로빈 교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4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35명을 기록했고 타 시· 도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일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5일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직원 중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추가 확진자는 총 41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나 국장은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35명이었고 타 시·도가 6명이다. 인천이 2명, 경기도 3명, 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동작구 만민중앙교회에서 최모(여, 50대) 목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동작구에 따르면 28일 오전 최 목사와 교회 직원 50대 여성도 확진판정을 받았다.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직무대행인 이수진 목사는 자매들과 함께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목사는 이재록 목사의 딸이다. 아버지 이재록 목사가 성폭력으로 구속된 후 당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50대 여신도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전날 만민중앙교
신천지는 즉시 강제폐쇄에 압수수색기성교회 집회금지 눈치보다 감염확산경기도에선 신천지 집단감염 사례 없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놓고 종교단체별로 사뭇 다른 행정력을 보이고 있어 도마에 오른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은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대구교회에서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와 부속기관 등을 폐쇄하고 모임, 전도활동 등을 일체 중단했다. 지난달 18일 폐쇄를 시작해 오늘(18일)로 한 달 째다.폐쇄 전날 31번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음
“종교의자유 침해해선 안돼”예배 강행에 시민 비난 커져“이기적 행동, 시민까지 피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의 자유는 국민이 안전한 상태에서 보장돼야 합니다.” vs “왜 일주일에 1시간만 드리는 예배만 제재하나요?”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종교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논란이 일고 있다.왜 교회만 제한의 대상이 되느냐는 반발이 개신교인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 것이다. 반면 “교회들이 너무 이기적”이라는 비판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어 교회 예배를 둘러싼 논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온천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31명이다.추가 확진자인 A씨(68, 남, 부산 수영구)는 지난달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일 오후 9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은 총 8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2차, 3차 감염된 사례를 더하면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난다.앞서 온천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각 3차례에 걸쳐
확진자 발생 교회 등 5곳만 중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협소한 공간의 밀집 행사 중단을 당부한 가운데 천주교와 불교가 행사 모임을 중단 하는 등 협조하는 반면 개신교의 협조는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현재 주말을 앞둔 개신교의 예배 중단 선언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이날 서울과 경기권의 신도 수 최소 1만명 이상 대형 교회 15곳의 예배 현황을 뉴시스가 조사한 결과 15곳 가운데 약 66%(10곳)은 예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여의도순복음
종교계 “의료진·공무원 격려… 모든 힘 보탤 것”신도 모이는 날 소독·유의사항 공지 예방에 혼신주요 집회나 행사 줄줄이 취소·연기로 확산 차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종교계가 정부와 국민이 단합된 의지로 메르스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발표했다.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은 메르스 확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을 격려하고 불교계도 한마음으로 메르스로 인한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계종은 대변인(기획실장 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