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현지 교회들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교계와 주요 NGO들의 긴급 구호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8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 시내 중심에 세워진 안디옥 개신교회 건물이 이번 지진으로 3층 중 2,3층이 붕괴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서울 광림교회의 김선도 당시 담임목사가 1995년 성지순례 중 방문한 뒤 건물을 사들이고 튀르키예 정부 허가를 받아 2000년 설립된 안디옥 개신교회다. 1923년 준공된 이
개신교‧가톨릭‧불교‧민족종교 잇따라 성명韓교회 현지 난민 지원 위해 선발대 파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가톨릭‧불교‧민족종교 등 종교계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각종 성명과 기도회가 이어지고 난민을 돕기 위한 출정식도 진행됐다.지난 6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 및 난민지원을 위한 선발대 출정식’을 사랑의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난민 100만여명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 및 난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예고한 내달 1일 서울 광화문 3.1절 집회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00만명 집결”을 목표한 전 목사는 지난 21일부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을 다니며 ‘3.1절 예비 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하라고 독려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3.1절 집회는 ‘기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약 10만명이 모인다. 집회가 아닌 기도회기 때문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대한불교조계율종 승려와 신도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에 나섰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불교지원본부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율종 종정 환해 행선, 총무원장 성각, 집행부 스님 및 신도 2만 5000명은 23일 경남 창원시 대원정사 총무원에서 윤 후보를 지지하는 불자 지지선언을 개최했다.이들은 “여당의 핵심 국회의원이 법률로 정한 문화재 관람료를 희화하고 왜곡해 불교를 폄하하는데도 여당과 야당의 대통령 후보는 불교계의 요구를 여전히 묵살하고 있다”며 “윤 후보는 작금의 사태를 확인하고 국립공원
보수진영, 정치 정당 중심으로 직접적인 목소리진보진영, 성명서 연타… 범기독교 시국기도회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9 대선을 보름 앞두고 개신교계가 정치권에 입김을 내뿜고 있다. 개신교 내부에서도 보수-진보진영으로 갈려 그 목소리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양 진영이 오는 3.1절 집회나 모임을 갖고 보수-진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광화문 점령하는 보수 개신교먼저 극보수 개신교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이미 3.1절에 광화문에서 1000만명이 모이는 대규모집회를 계획한다
오미크론 불구…역사박물관 앞 수천명 집결 전광훈 주도 광화문 10만 목회자 대회 열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러분,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자 이제 우리 광화문광장의 집회가 다시 한번 시작이 됐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국민혁명당 당 대표 전광훈 목사의 발언이다. 1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정권교체를 해 달라고 기도하는 대규모 ‘목회자 집회’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여파로 일일 확진자가 10만여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수천명이 몰리는 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통합출정식을 마친 뒤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지만, 방역을 이유로 인원 제한을 철저히 하고 있는 집회·시위와 달리 별다른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자유가 보장돼 코로나19 등으로 규제하거나 제한할 수 없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국민혁명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통합출정식을 마친 뒤 열린 ‘전국 10만 목회자 구국 기도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지만, 방역을 이유로 인원 제한을 철저히 하고 있는 집회·시위와 달리 별다른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자유가 보장돼 코로나19 등으로 규제하거나 제한할 수 없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국민혁명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통합출정식을 마친 뒤 열린 ‘전국 10만 목회자 구국 기도회’에서 발언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지만, 방역을 이유로 인원 제한을 철저히 하고 있는 집회·시위와 달리 별다른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자유가 보장돼 코로나19 등으로 규제하거나 제한할 수 없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국민혁명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통합출정식을 마친 뒤 ‘전국 10만 목회자 구국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지만, 방역을 이유로 인원 제한을 철저히 하고 있는 집회·시위와 달리 별다른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자유가 보장돼 코로나19 등으로 규제하거나 제한할 수 없다.
17~21일 중국 대련·단동·용정·도문 등역사교사·학생·작가·독립투사후손 참여여순감옥·청산리·봉오동 항일유적 찾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가는 ‘3.1운동100주년 제6차 독립대장정’이 오는 17~21일 중국 대련, 단동, 용정, 도문 등에서 진행된다.‘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지난 10일 3.1운동 발상지의 한곳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제6차 독립대장정의 발대식을 갖고 오는 17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문화계와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세월호 희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15일 오후 인천항 연안부두 여객터미널광장에서 ‘416희망순례단’ 출정식을 하고 총 53일간의 도보순례에 나섰다.416순례길은 서해안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22개 지방자치단체를 지난다.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시흥∼안산∼화성∼평택∼당진∼서산∼홍성∼보령∼서천∼군산∼김제∼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목포∼해남∼팽목항을 잇는 총 809.16㎞ 코스다. 416희망순례단은 7월 6일 팽목항을 도착예정이다.참석자들은 416순례길 선언문을 통해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