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계가 올해 집중호우로 최악의 수해를 당한 경북 등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등 국내 주요 개신교들은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를 당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헌금 모금과 함께 수해 지역 방문, 위로금 전달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지난 221일 경북 예천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지역교회를 격려했다. 이순창 목사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당부, 예천군수에게 1000만원의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불교인권위원회(불교인권위)가 최근 폭우로 인근 강물이 지하차도 안으로 범람해 9명이 사망한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사건에 대해 인재(人災)라며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불교인권위는 지난 17일 ‘수해복구 사부대중의 힘을 모으자’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내고 “국민이 국가다. 국민들로부터 선택받고 위임받은 공권력의 집행자들은 국민들의 재난과 죽음에 대해 자신의 신체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아픔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천재지변은 막을 수 없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사고와 결과에 대한 처리는 공권력의 관심 여부에
제6회 ‘찾아가는 건강닥터’2곳과 의료봉사 MOU 체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9일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있는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제6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한국 생활 8년 차 베트남 이주여성 이보영씨는 “처음 참여하는 행사였는데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좋았다”며 “병원과 다르게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혈액수급 비수기에 헌혈 동참…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담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헌혈 행렬에 동참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가 주관한 ‘제6회 생명나눔 헌혈행사’가 22일 청주시 상당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혈액 수급 비수기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신천지자원봉사단의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헌혈 행사다. 헌혈 수출입 금지로 인한 어려움이 더 커진 이때, 500명의 봉사자들이 나서 혈액 부족을 겪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생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1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봉사 도우미로 나섰다.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는 장애인론볼연맹 주관으로 17일까지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론볼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스포츠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50여명 봉사자들은 이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가 천안시 원성동과 다가동 일대의 침수가옥의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16일과 17일 양일간 약 7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가옥의 집기류들을 빼내고 닦아내는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침수피해 가옥의 모습은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피해를 입은 주민 원성동 김갑수(70세)씨는 “처음에는 비가 이렇게 올지 몰랐다. 이 같은 비의 양은 10년 만이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속수무책으로 그냥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집안의 물건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울산신천지자원봉사단 150여명은 태풍 ‘차바’가 휩쓸고 지나간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수해 복구 작업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장년 20명, 부녀 70명, 청년 60여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수해로 인해 엉망이 된 도로 청소, 상가 내에 아직 남은 물을 퍼 나르고, 물에 젖은 각종 기자재를 닦거나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또 수해를 입은 식료품 정리 및 분류 작업에도 함께했다.수해 복구작업에 나선 청년 서재화(28)씨는 “뉴스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막상 와서 직접 눈으로 보니 처참함 그 자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부설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총재 자승스님, 단장 원경스님) 소속 봉사팀인 정진회가 오는 9일 ‘2013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수상한다.정진회는 1997년 간병자원봉사교육, 2001년 발반사요법자원봉사교육 수료 후 장애아동 및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5년 10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꾸준한 봉사를 이어온 팀으로써, 자비보살행 실천의 좋은 예가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50대 중반에서 60대로 구성돼 있는 정진회는 서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수원시 장안구 우만동 못골사거리가 새롭게 변신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요한지파 수원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수원시 장안구 우만동 못골사거리에서 벽화작업 봉사 활동을 펼쳤다.못골사거리는 수원과 서울을 연결하는 1번 도로상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에도 수만 대의 차량이 지나다니지만 도로변에 있는 담장이 낙후되고 미관상 좋지 않아 채색이 필요했던 곳이다.이날 벽화 그리기는 3명의 전문가를 포함한 30명의 봉사단원들과 지역 시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은 태국을 위해 조계종 태국 홍수 피해 3차 구호대(단장 종선스님)가 본격적 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일 출국한 구호대는 5일 먼저 세계불교도우의회 본부(WFBHQ)에 방문해 조계종에서 기부한 6천만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 기부한 4천만 원 등 총 1억 원의 구호기금을 세계불교도우의회 본부(WFB)에 전달했다. 구호기금 전달 후 구호대와 WFB는 피해가 극심한 사찰과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상황을 파악하고 구호활동을 펼쳐가는 데 합의했다. 구호대가 둘러본 태국 현지는 관광
긴급복구지원에 구호활동..급식지원도 (서울=연합뉴스)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동두천 수해 피해 지역에 산하단체인 서울카리타스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 봉사단은 2일부터 5일까지 수해 피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돕는 한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급식 차량인 '사랑의 빨간 밥차'를 배치해 주민들에게 점심,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2일 "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하루 13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카리타스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