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11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동구문화관광재단,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2020년부터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유산과 연계한 학교 수업 우수사례로 5건이 선정됐다.20일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과 연계한 수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2023년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해 5편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실시된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11편의 사례가 접수됐다. 학교문화유산교육 심사위원회에서 사례의 적절성, 우수성, 효과성(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5편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선정된 5편의 우수사례는 인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신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찾는다.12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의 일환으로 처음 진행되는 공모전은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문화 디지털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을 비롯해 체육, 관광, 콘텐츠 등 분야별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다.공모전에서는 문화,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과 접목해 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지혜의 집(House of Wisdom)에서 ‘2023 중동·아프리카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출범한 문체부 ‘제2의 중동 붐 TF’를 통해 논의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이번 워크숍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소재한 18개국 20개소 세종학당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국어로 함께하는 중동·아프리카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음달 31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한국형 체크바캉스라고 불리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2일, 9만명을 목표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나 10만명 이상이 지원 신청하면서 1월 27일에 모집을 조기 마감한 바 있다. 이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덕군, 청송군 등의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된 가운데 주민 만족도가 평균 94%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문화로 지역 활력을 촉진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은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문화 인력 양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맞춤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거주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지난달 29~30일 유럽에 주재하는 한국문화원장 및 문화홍보관들이 브뤼셀에 모여 유럽 내 한국문화의 협력적·효율적 교류와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최영진)이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년 유럽문화원장 회의는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문화원장 9명 및 오스트리아 문화홍보관이 참석했다.과거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대외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
국립국어원 발표 순화어 457개 거의 사용 안돼김한정 “억지스럽게 다듬어져… 국민 공감 사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누리터쪽그림” “어른왕자” “몰래제보꾼”국립국어원이 우리말의 발전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낯선 외래어와 외국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말 다듬기’ 사업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그러나 듣기에도 생소한 이 우리말을 실제 사용하는 이를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힘들다.외래어와 외국어 등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말이 언론이나 실생활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 등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사고로 가족 잃은 이들 통해일상 속 안전 실천 중요성 강조상처 받고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함께라면 살 수 있단 메시지 전해안전 소중함, 연극 통해 더 와닿아“따뜻한 한 끼 같은 연극됐으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최근 스크린 도어사건 등 도심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로 우리 사회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주민의 안전보건의식을 주제로 한 안전연극 ‘밥(작가 김희자, 연출 임대일·김시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극 ‘밥’은 안전사고로 아들을 잃고, 삶의 목적도 잃어버린 주인공 ‘안전만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정한용, 김경룡, 전수경, 김늘메, 이동규, 고혜미, 강민석 등 배우들이 국민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음악연극 ‘밥(작가 김희자, 연출 임대일·김시번)’에 출연한다.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특별 행사인 연극 ‘밥’은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주민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엇보다 당신이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이나 선착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에 진행한 ‘등록 공립박물관 시범평가’에 이어 사립박물관의 공공문화기반시설로서의 역할과 기능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5년 전국 등록 사립박물관 대상 평가인증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전국 336개 등록 사립박물관(2014년 기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인증은 오는 7월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평가지표는 사립박물관 운영 분야 4개 항목(표준유물관리시스템 사용 및 등록률, 학예자자격증 보유자 수, 수장고 운영도, 기획·특별전시공간 보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사)공공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공공도서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경험과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2014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은 20~21일 양일간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워크숍은 공공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의 발전 방향과 국외자료 및 다문화자료 서비스 연구에 관한 사례발표, 하나의 통합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 어디서든 도서대출 및 반납이 가능한 ‘통합도서 서비스제도’, 도서관 현장의 사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도서관 홍보 전략 및 사진 촬영기법 등의 주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대한민국에 문화가 주인이 된 명소는 어디일까.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광만), (재)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1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과 ‘201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201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 공간을 사람과 문화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지자체, 법인, 시민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공모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이다.대상지의 공공적 역할, 지속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지역 간이역과 유휴공간 7곳이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2013년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간이역 2개소와 유휴공간 5개소 등 총 7개 지역을 선정ㆍ발표했다.간이역은 충북 증평 증평역과 경북 봉화 분천역이 선정됐다. 또 유휴공간은 강원 영월 무릉초교 운일분교(폐교), 전북 진안 구 마령복지회관, 전남 보성 득량면 역전길, 제주 애월읍 상가리 창고, 울산 공업탑지하보도 등 5곳이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문화부가 2011년부터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참
홀로그래피 활용해 전시도서관 주간 맞춰 진행다양한 책 이벤트 통해독서의 즐거움 두 배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매년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제49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조선시대 죄와 벌’ ‘홀로그램, 사물과 기억을 기록하다’ 전시회를 본관 고전운영실과 디지털도서관에서 나란히 연다. 또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일정도 본격 시작한다.도서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