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돌봄노동자와 시민의 22대 총선결과 입장발표 및 돌봄정치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촉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원이 가습기살균제를 쓰다가 숨지거나 다친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다.서울고등법원 민사9부(재판장 성지용)는 6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김모씨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해자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 것으로 재판부는 피해자들에게 300만~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화학물질 유해성 심사가 불충분했는데도 환경부 장관 등이 그 결과를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고시하고 10년 가까이 방치한 건 객관적 정당성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번 사태의 원인은 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공급정책 강요와 품질 안전 인력 확충을 무시하고 실적을 강요한 잘못된 공공기관 운영에 있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은 1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문을 통해 “전관예우가 이번 사태의 전적인 원인인 것처럼 진단하면 가장 중요한 국민의 안전과 동떨어진 해결책이 나오는 것이 우려된다.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LH 노조는 이날 “지난 5년간 정부는 LH에 주택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철근 누락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발표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철근 누락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15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2명·실종 14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충북 청주 오송 지역에서 집중 폭우로 인해 17명이 고립, 차량 19대가 잠기는 일 발생했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경찰의 박경석 대표 연행 과정이 반인권적이었다고 주장했다.전장연은 15일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섭외한 차량은 간이 경사로로 휠체어를 힘겹게 밀어 올려 욱여넣듯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내부에는 휠체어를 고정할 안전장치, 휠체어와 장애인을 묶어 줄 안전띠도 없었다”고 지적했다.전장연은 “경찰이 박 대표의 활동지원사도 현장에서 체포했다”며 “단순히 신체적 지원을 한 활동지원사를 구금한 것은 과잉수사”라고 날을 세웠다.경찰은 전날 오후 2시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간호사 등 의료 최일선 근로자들이 오늘(13일)부터 과중한 업무와 저임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4만 5천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는 진료 차질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달 28일~지난 7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돼 이날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노조는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 6만 4257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83.07%의 높은 투표율과 91.63%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간호사 등 의료 최일선 근로자들이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과중한 업무와 저임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파업 강행 시 필수의료 분야를 비롯한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우려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보건의료노조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지난 7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돼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 6만 4257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83.07%의 높은 투표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