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가 만일 와콘에 맨 처음 들어갔더라면 어땠을까? 코인의 99.99프로는 사기죠. 초창기 진입으로 역이용해서 혜택 얻어들 가세요.”수천억대 피해액을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폰지사기 의혹 업체인 ‘와콘’의 회원 커뮤니티 관리자가 “사기로 인정한다”면서도 새로운 불법 다단계 의혹 업체를 20일 소개했다. 그간 자신을 투자자라고 소개해 오던 단톡방 방장 A씨는 와콘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은 지우고 공지 전달 등 와콘 측 내용을 전달하다가 더 이상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듯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코인 다단계 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산림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로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경기 김포·포천과 전남 곡성, 충남 보령, 강원 홍천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오전 11시 9분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두고 거대 양당이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10여 곳을, 국민의힘은 90여 곳을 각각 우세 선거구로 보고 있다. 여야는 아직까지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제22대 총선과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2024년 1월 12일)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단체들이 총선 후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언론을 통해 표출된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서울 중구는 수거한 폐현수막 1720장을 재활용해 공유우산 430개를 제작했다. 우산이 없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민센터・복지관 등 15개 공공기관에 비치했다.#.2 전라남도는 지난해 10월 주민·시민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민단체, 대학, 어린이집 등 65개 단체 1088명이 참여해 해양 쓰레기 수거용 자루 1090개를 제작한 후 47개 해변가 등에서 환경정비 운동을 펼쳤다.제22대 총선과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교수 200여명이 MT 기간인 지난달 29일 충남 태안군 신두리 인근 해안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법경찰행정학과의 전통적인 MT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2019년 이후 재개됐다.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하고 주도한 홍성준 학생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학과 학생들이 미래의 공무원으로서 경찰, 행정, 검찰,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정신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죄수복을 입은 합성 사진이 서울 한복판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종로구 숭인동 주상복합건물 공동현관문에 죄수복(수의)을 입고 구치소에 앉아 있는 이 대표의 사진이 꽂혀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유포자를 공직선거법상 부정선거운동 혐의로 추적 중이다.인쇄물에는 이 대표가 죄수복을 입고 구치소에 앉아 있는 합성 사진과 비방 문구, 일부 민주당 의원의 명단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이 인쇄물을 발견해 종로구 국회의원 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공식 선거운동 나흘 차인 31일에도 여야가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31일 여야가 연일 수도권 지역을 찾으며 표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유럽의 일광절약시간제 이른바 서머타임이 31일 시작된다. 이에 유럽과 한국 간 시차가 1시간 줄어들게 된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선거운동 나흘차 여야 선거전 총력… 이재명, ‘안방’ 표밭다지기-한동훈 수도권 공략(원문보기)☞공식 선거운동 나흘 차인 31일에도 여야가 표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직원 동호회는 지난 22일 개강을 맞아 안서동 지역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천안캠퍼스 내 4개 직원 동호회 소속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환경미화 봉사활동은 안서초등학교, 천호지 등 안서동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전개됐다.천안캠퍼스 정용균 총무처장은 “상명대는 1985년에 천안캠퍼스를 개설해 40년째 충남지역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제안하고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흥행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논쟁이 일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의사단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와 시민단체, 간호계 등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황선우가 수영세계선수권에서 역대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세계의 폐기물 매립지에서 2019년 이후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1000건 이상 대규모로 누출됐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간추려봤다.◆‘건국전쟁’이 불붙인 여야 이승만 논쟁(
캐나다 오가며 AX·EX 연구… “수십년 갈 트렌드 될 것”“ESG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잘못 해석, 오해 불러”“진정한 의미, 지구와 사람 살리고 함께 번영하는 경영”“AI-ESG 접목, 큰 효과… 개인·기업에 방향 제시 중요”“ESG 관련 ‘기후테크’ ‘청색기술’ 주목되는 시대 올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은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릴 정도로 더욱 대중화되면서 ‘AI 대전환(AX)’을 일으킬 것입니다. AI보다는 더디지만 ESG도 반드시 일상·대중화되며 ‘ESG 대전환(EX)’이 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국제개발평가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해외봉사단을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으로 파견해 교육봉사 및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지원으로 수행 중인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 해외봉사단은 2023학년도 2학기에 ‘코이카(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으로 개설된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교과목 수강자 중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숨진 2명은 모두 30대 남성으로, 가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자 바로 위층에 사는 박모(33)씨는 아내 정모(34)씨와 2살짜리 첫째 딸을 먼저 대피시켰다. 아내 정씨는 딸을 아파트 1층에 있는 재활용 쓰레기 포대 위로 던진 뒤 따라서 뛰어내렸다. 박씨도 7개월 된 막내딸을 안고 뛰어내렸으나 추락 직후 심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밤. 서울 중구 명동 일대는 성탄 전야를 즐기러 나온 대규모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은 명동 일대를 거닐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인파 속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 이날 명동거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다.명동의 ‘사진 명소’인 백화점 건물 전면에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지자 시민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성탄 미사를 앞둔 명동성당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명동거리 한가운데 있는 대형 트리 앞에서 시민들은 사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씨가 체포 전 인터뷰에서 남씨도 공범임을 암시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4일 전씨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내가 인터뷰하면 현희 다친다. 내가 모든 걸 말하면 남현희가 쓰레기가 되고 나만 살게 된다”며 “내가 나쁜 사람이 돼야 이 사람이라도 산다”고 말했다.이는 전씨의 사기행각에 남씨의 공모 의혹을 뒷받침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또 그는 ‘속아서 임신한 줄 알았다’는 남씨의 말을 전면 반박했다. 전씨는 지난 27일 한 언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무용전공 윤혜선 교수는 예술로 만나는 생명사랑 문화를 지향하는 ‘그린아트페스티벌’ 전시회에 내달 1~3일 동안 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을 통해 댄스필름 창작 작품을 전시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2023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개최되는 ‘그린아트페스티벌’ 전시회는 서울 시민들의 일상에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 생명, 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술가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향유의 경험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본 전시회는 미술, 사진, 무용(댄스필름), AI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가장 많은 바지선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 불꽃 쇼를 펼쳤습니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중국, 폴란드 등 3개국이 참가해 11만여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습니다.시민들은 이번 불꽃축제에 호평했습니다. 한상민(30대, 남, 충남 천안)씨는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좀 웅장하고 좋았다”고 말했습니다.이순주(20대, 여, 서울 은평구)씨도 “즐길 거리가 더 생긴 것 같고 계속 이런 문화가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반면 쓰레기 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야구 대표팀,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역도 박혜정 등 폐막 전날인 7일 금메달을 쏟아냈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 7천여발이 발사된 후 이스라엘이 보복 공세에 나사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표현했고 인원 통제 속 불꽃축제는 성황리 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표현했고 인원 통제 속 불꽃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들은 불꽃축제와 인원 통제 등에 호평했으나 곳곳에서 쓰레기가 무더기로 방치되는 등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다.시민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 선점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었다.잔디밭에는 텐트와 돗자리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뒤늦게 온 사람들은 형형색색 돗자리를 가진 채 빈 자리를 찾기 위해 이동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이 끝난 후 여의동로에 쓰레기들이 모여져 있는 상황. ⓒ천지일보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