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남북 정상이 대남, 대북 관련 정책을 담은 신년사로 맞붙더니 또 서로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연일 ‘주적’ ‘전쟁’ ‘초토화’ 등 표현으로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고 전날에는 ‘대남 주적 헌법 명기’ 등 거친 발언을 쏟아내자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반민족적 집단’ ‘도발 시 몇 배 응징’ 등의 단어로 거칠게 맞대응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한다. 공천 심사 때 현역 의원 7명은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이다. 3선 이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회가 4일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을 정부로 이송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곧바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흉기 테러를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을 놓고 병원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투자 증가분의 세액공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정보원이 현재 시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후계자로 딸 김주애가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국내 3대 유업체인 남양유업의 ‘오너 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언론의 위상 추락은 결국 평범한 보통사람을 권력의 전횡으로부터 지키지 못하게 되고 국가 공동체의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며 “제2의 창립이라는 다짐 속에 감시견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2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 회장은 “여러분의 동참은 한국기자협회가 나아가는 원동력”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고 서로 격려하며 문제들을 헤쳐 나간다면 분명 우리가 바라는 언론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교법인 동덕학원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하례식이 2일 오전 11시 동덕여자대학교 동인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법인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을 비롯해 법인 이사, 학원 산하 학교장 및 교직원, 대학동문회장, 동진회장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신년을 축하했다.조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산실’인 동덕학원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시로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대비해 성장하고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한 걸음 일찍, 조금 더 빠르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서부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를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현장in] 제야의 종과 함께 찾아온 ‘청룡의 해’… 10만 인파 ‘환호’(원문보기)☞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신년사에서 “헌법재판소장으로서 ‘재판 독립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재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기초한 헌법재판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엄격한 성찰과 각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소장은 “라틴어 격언 중에 ‘천천히 서둘러라’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말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가르침과도 통한다”며 “헌법재판소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강조한 3대 개혁 중 교육과 연금도 노동과 다를 바 없이 갈 길이 멀다. 신년사에도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필수라고 강조했지만, 부정적 여론 등으로 사회적합의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우선 교육에서의 개혁은 윤 정부 출범 후 2차례에 걸친 장관 후보 낙마와 장관 사퇴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취임한 뒤에야 시작됐다. 이렇다 보니 짧은 기간 내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 불균형 심화에 대응한 굵직한 대책들이 연이어 발표됐다.우선 대학과 관련해 지역혁신중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8시 10분부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총 8개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수사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민주노총 서울경기북부지부 등 5개 사무실, 한국노총 서울경기지부 등 3개 사무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노조 관계자 주거지 8곳에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경찰은 이들 노조가 특정 인물 채용을 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부터 초등학교 1학년 입학시 학습준비비가 1인당 5만원으로 지원되고, 돌봄 시간이 오후 8시까지 확대된다. 또 스쿨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학습지원 인력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서울 종로구 본청에서 2023년도 신년사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확정·발표했다. 교육 격차를 줄이고 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존의 미래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각 학교에 학생 1인당 기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교법인 동덕학원 2023년 신년하례식이 2일 오전 11시 동덕10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법인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법인 이사, 학원 산하 학교장 및 교직원, 대학동문회장, 동진회장 등 약 3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해 신년을 축하했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동덕학원은 교명을 동덕으로 정한 1910년으로부터 오늘이 113년이 되는 유구한 역사 속에 끊임없이 발전해왔다”며 “여러분들께서 우리 동덕이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인사회와 함께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북한이 지난해 마지막 날인 전날과 새해 첫날인 1일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쏘더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날까지 열린 전원회의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계묘년(癸卯年) 첫 출근길인 2일 경기북부는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새해 첫날 DJ·盧에 김경수까지 만난 이재명… 尹에 각세우며 ‘새로운 길’ 강조(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축구선수 조규성,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정은혜 미술작가, 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김준경 소방장 등이 31일 서울 종로각 보신각 타종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후 첫 대규모 행사인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행보로 풀이된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타종행사 장소인 서울 종로구 보신각을 찾아 드론 탐지기 차량을 점검했다. 타종행사에는 경찰 추산 10만명가량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윤 청장은 전날 신년사에서 이태원 참사로 허점이 드러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청장은 “위험 징후
책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판교육현장 23인과의 인터뷰 담아지선 앞두고 행보 본격화하나[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개최했다.25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제목의 도서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진행했다.이번 저자사인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토크콘서트와 워킹스루(Walking Through) 분산형 사인회로 진행됐다.도서 ‘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여러 가지 선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오롯이 후보의 탓이고, 제가 부족한 것이고 국민들께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깊이 사과도 드린다”고 밝혔다. 오늘(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유효기간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핵보유 5개국 정상, 핵전쟁 방지 공동성명☞(원문보기)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천지일보=오주영 수습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새해 신년사를 발표하는 3일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의 한 매장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TV를 통해 문 대통령의 신년사 발표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오주영 수습기자] 3일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의 한 매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22년 새해 신년사 발표가 생중계 되고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의 한 매장에서 전시된 TV에 문재인 대통령 2022년 신년사 발표 생방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