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가구가 부담한 이자 비용이 월세 지출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일부 정부 지원 사업의 기준이 신혼부부에게는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며 “이번에는 이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4일 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에 열을 올렸다.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에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에서 25년 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46명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7명은 아직 고립된 상태다. 대만 당국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이와 함께 946명이 다치고, 137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7월 20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첫 번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중국으로 떠났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354일 만이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역사적 상흔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강제동원 희생자 故 최병연 씨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귀향식과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당정이 3일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개정 처리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노동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가 끝나자 정국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이른바 ‘쌍특검’ 법안으로 움직여가는 추세다.◆태평양 강제동원 희생자 최병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불법 무법 언론장악 윤석열을 탄핵하라.” “이재명 구속, 싹 다 구속하라.”낮 최고기온이 10도 이하에 머무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로 큰 소음과 크고 작은 다툼이 이어졌다.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5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강한 바람으로 싸늘한 날씨에도 주최 측 추산 1만명의 참가자들은 ‘국회는 탄핵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에도 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는 한국 최초 금메달이 나왔고, 수영 남자 접영 50m와 함께 남자 자유형 800m에서는 대회 신기록도 나왔다. e스포츠 종목에서는 한국 최초 금메달이 나왔다. “북치고 인형 만들고 송편 만들고 너무 좋아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가족과 함께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은 정 모(12)양은 활짝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추석을 하루 앞둔 이날 화창한 날씨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28일 서울 송파구청 민원실에 법 시행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만 나이 통일법은 ‘나이는 법령 등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 나이로 계산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병역의 이행 시기를 연령으로 표기한 병역법처럼 특별한 경우가 없다면, 법령·계약·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 셈법으로 센 것으로 해석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28일 서울 송파구청 민원실에 법 시행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만 나이 통일법은 ‘나이는 법령 등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 나이로 계산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병역의 이행 시기를 연령으로 표기한 병역법처럼 특별한 경우가 없다면, 법령·계약·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 셈법으로 센 것으로 해석된다.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각종 행정 증명서를 비롯해 선거권, 노령연금·기초연금 수급 기준, 경로 우대, 취학 연령 등은 원래부터 만 나이가 기준이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대장동·위례 개발 특혜 관련 뇌물수수 등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정 전 실장 측은 폐쇄회로(CC)TV가 사무실에 설치돼 뇌물을 주고받는 행위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검찰은 가짜라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사건 첫 공판에서 정 전 실장 측은 “공소사실 전체를 부인하며 모두 무죄로 본다”고 밝혔다.정 전 실장은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유동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전날 정협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5일에는 전인대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한일 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의 최종 해법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투표율이 어떤 후보에 유리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제in] 전인대 개막 속 시진핑 국가주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월 임시국회가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전체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5% 늘었다. 2일부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됐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생산 지원금 지급 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직접 서명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美, 반도체 지원금 기업 선정 시 군사용 반도체 공급 여부 우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불법 공매도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과 은닉 재산 박탈 등을 추진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2주 후 신규 확진자는 12만명대에서 26만명대까지 다양하게 전망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단행했다. 헌법재판소가 사형제가 위헌인지를 두고 지난 1996년과 2010년에 이어 3번째 심리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460원 오른 9620원(인상률 5.0%)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이야 어렵사리 정해졌지만 그 과정에서 노동자 측 위원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사용자 위원들도 이의제기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내용 면에선 한참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두고 객관적이고 납득할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 측 위원 9명과 사용자 측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된다. 노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4일 “(작년 여야의) 합의로 국회 하반기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며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를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 2시간여 만에 보직이 대거 바뀌는 ‘경찰 치안감 인사 참사’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 차원의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이 각종 대러 제재를 가했지만, 원자재와 식량인 원유·가스곡물 세계 시장을 손에 쥔 러시아는 오히려 물가상승 특수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한다. 윤석열 정부가 올해 안에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해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전략동맹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바이든-기시다, 오늘 미일정상회담·IPEF 출범 선언(원문보기)☞2박 3일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한 조 바이든 미국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가졌다. 9억원 이상의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부친 회사의 자금을 유용하거나 자녀의 명의로 부모가 아파트를 사는 등 명의신탁이 의심되는 정황들이 다수 포착됐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완승” v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4만 5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갖고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평화적 노력에 지지를 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거리두기 앞두고… 오후 9시까지 24만 5000명 넘게 확진☞(원문보기)오미크론 변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보다 앞선 가운데 두 사람이 완연한 선두권을 형성한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차기 대선 윤석열 34.3% 이재명 24.7%…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 선두☞(원문보기)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보다 앞선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