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내 재점검… 개선여부 확인 예정[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여름철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조사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는 등 14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총 1만 28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 ▲위생적 취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등의 위생관리 및 원산지 표시 단속[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29개 정부기관 참여)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40일 간 소비자감시원 3000여명이 참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관세청 및 전국 17개 시‧도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대
국기꽂이 없는 아파트 주민들“태극기 다는 모습 자녀에게 못 보여줘 아쉬워”[천지일보=김예슬·장수경 기자] 17일은 국경일 중 하나인 제헌절이지만 태극기가 휘날리는 광경을 볼 수 없는 곳이 많다.주택가의 경우 국기꽂이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았고, 아파트라 하더라도 몇 년 새 부쩍 늘어난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부분 커튼월 공법으로 지어지고 있기 때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법 규정상 커튼월 공법으로 지어진 아파트일 경우 300세대 기준으로 국기봉설치 의무화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지성인의 요람인 대학가의 경우 국기꽂이를 달 수 없는 원룸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이번 달부터 전국에 소재한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휴게소 170곳에서 자율영양 표시를 전면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민의 건강한 식품선택권 보장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함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자율영양 표시는 휴게소 내 판매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의 함량 및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기준치 비율 등과 같은 각종 영양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식약청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9년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안전 및 영양품
올해 추석연휴 때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2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5일간(10월 1~5일)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항공기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전국 지역간 이동인원은 2566만 명으로 작년 추석에 비해 0.8% 감소했다. 작년 추석에 비해 이동인원이 감소한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출부담과 함께 신종플루 영향 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추석의 경우 연휴기간이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