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제계가 현행 비대면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조속히 제도화를 추진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계 공동성명’을 4일 발표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금지한다. 의료인-의료인 간 진료, 국가적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의료인-환자 간 진료 등 예외적 경우에만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현재의 ‘심각’ 단계에서 ‘경계’로 하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 서울 중구 통합별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하면서 공사현장이 폐쇄됐다.한은에 따르면 통합별관 건축공사 현장에서 계룡건설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지난 1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3일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한은은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근무 또는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10시 30분 1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은은 2019년 12월 5일부터 서울 남대문로 통합별관 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원내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4층에 근무하는 정보화전략국 소속 용역직원이다. 최근 자녀가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귀가, 내부 방역조치에 나설 예정이다.금감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12월 6층 근무자가 코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미국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이로 인해 우리 정부도 국내 금융시장 영향에 따른 모니터링에 착수했다.3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09포인트(-0.48%) 떨어진 27,682.8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350포인트(-1.26%)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해 하락폭이 433포인트에 달하기도 했으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경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열연공장 스테인레스 포장라인에서 근무하는 포스코엠텍 직원 2명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A씨는 27일부터 심한 기침을 하는 등의 증세를 보여 28일 휴가를 냈고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조에서 근무하는 B씨도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포스코엠텍 관계자는 “확진자가 몸이 이상해서 담당 주임한테 검사받으러 간다고 얘기하고 갔고 관련 1~2차 접촉자 파악해서 모두 자가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열연공장 스테인레스 포장라인에서 근무하는 포스코엠텍 직원 2명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 A씨는 27일부터 심한 기침을 하는 등의 증세를 보여 28일 휴가를 냈고, 2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같은 조에서 근무하는 B씨도 이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이 임시 폐쇄됐다.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삼성물산은 즉시 건물 전체를 폐쇄한 후 필수 인력만을 남기고 모든 직원을 퇴근시키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조치했다.상일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사의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방역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로 보였던 KT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광화문 사옥 직원 전체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KT는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스트·웨스트 사옥 직원 전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루 전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 AI사업부에 근무하던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A씨는 지인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KT에 알린 후 1일 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유통업계가 서울 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차질을 빚고 있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중동점 입점업체 직원 1명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백화점 영업이 오후 7시 30분께 조기 종료됐다. 다만 현대는 황금연휴 이후 8일에 전국 매장에 집중 방역을 했고, 전날 영업 종료 후 매장 방역을 실시한 점을 고려해 이날(11일)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해당 직원은 연휴 기간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5∼6일에는 출근했고, 7일에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특별전담심사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특별전담심사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우선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대출 신청건에 대해 2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 심사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개인사업자 6000여곳, 중소법인 1100여곳을 해당 사업자로 선정했다.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장에게 한시적으로 추가대출 전결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가 17일 김병원 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농협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파주시 양돈농가(사육규모 5천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확진판정으로 인해 긴급 소집됐고, 범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ASF 발생 현황 보고와 농협 전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진행됐다.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국가단위의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북 청주지역을 지난 22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병원 회장은 청주 북이면 거점소독소를 찾아 현장 방역요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유인종)을 방문해 주요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대책 등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김병원 회장은 “고병원성 AI는 빠른 전염성과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므로 초동 방역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 공지문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추가 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5차례 병원 검사와 한 차례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 중인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