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천지일보 2020.1.16
금융감독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원내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4층에 근무하는 정보화전략국 소속 용역직원이다. 최근 자녀가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귀가, 내부 방역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금감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12월 6층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돼 사흘간 서울 여의도 청사를 폐쇄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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