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법원이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일가가 제기한 상속세 취소 소송에 대해 세무당국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소송에는 공동상속인인 구 회장을 비롯해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도 원고로 참여한 상태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순열)는 4일 구광모 회장과 김영식 여사,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 등이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이번 소송은 지난 2018년 별세한 구본무 선대회장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대전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벚꽃축제의 일환으로 ‘행복장터’ 및 ‘온기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오는 30일 개최되는 행복장터 ‘제9회 벼룩시장’에는 일반 시민들이 가져온 물품과 조폐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이 판매된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와 유성관광두레협의회 소속 9개 지역 업체, 사회적 기업, 지역공방들이 함께 참여한다. 일반인 대상으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벼룩시장에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다. 아이들에게는 아나다바(아껴쓰고, 나눠쓰고, 다시쓰고, 바꿔쓰다) 운동처럼 옷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대구점을 시작으로 광주신세계·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강남점에서 독일 생활자기 공방 ‘마가레텐회에(Margaretenhöhe)’의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마가레텐회에 공방은 독일 에센 지역의 폐광한 탄광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촐페라인(Zollverein)에서 이어져오는 곳으로 ‘바우하우스(Bauhaus)’ 정신을 계승한 깊은 역사와 전통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미술·공예·건축 전문학교로 유명한 독일 바우하우스가 추구하는 이념 중 하나는 미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대전 화폐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위치한 유성구 탄동천 일대는 해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공사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벚꽃 페스티벌’을 아름다운 벚꽃이 어우러진 시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2024년 화폐박물관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은 이달 30일 행복장터(벼룩시장)에 이어, 4월 1일에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5일 강원도 태백, 북부·중부·남부산지에 대설특보 발효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지역 이재민 발생 시 구조와 구호 물품 지원에 산림헬기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산불 및 산사태 재난 주관 기관으로서 ▲산불예방 및 진화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위해 전국 13개 권역에 산림헬기 48대를 운용하고 있다.산림청은 산림재난 이외에 각종 재난 발생시 산림헬기에 설치된 인명구조용 인양장치를 사용해 폭설 지역에 고립된 환자 및 등산객 구조·물자수송 등 구호지원에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정다준 기자] 박상원 딥네츄럴(DeepNatural) 대표가 “비즈니스에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합하는 데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박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MWC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코드 LLM 애플리케이션(앱) 빌더 LangNode를 처음 선보였다.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파인튜닝한 LLM을 LangN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 주택 가격 산정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2만 7553호를 매입할 계획이다.주요 개선내용은 ▲매입유형별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 ▲가격 산정방식의 공신력과 지속가능성 강화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 ▲주택 품질관리 향상 등이다.LH는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가격기준 마련을 위해 사업방식별로 가격 체계를 보완했다.먼저 약정형 주택 물량의 약 83%는 감정평가금액을 매입가격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2월 말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주택을 확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관련 삼성그룹 임원들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는데, 검찰 기소 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사법리스크’ 족쇄가 풀리면서 이 회장이 그간 밀렸던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뉴삼성’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검찰의 항소 가능성도 남아 있어 삼성의 경영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이어질 거란 관측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된 5일, 재판부는 “삼성물산 합병이 이재용 회장 승계나 지배력 강화가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며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가 무죄라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밝혔다.당초 선고는 지난달 26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된 5일, 재판부는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나머지 피고인 13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살(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된 5일, 재판부는 “삼성물산 합병이 이재용 회장 승계나 지배력 강화가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며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가 무죄라고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밝혔다.당초 선고는 지난달 26일 진행될 예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 중인 5일, 재판부는 “삼성물산 합병이 사업적 목적이 있어 모두 부당하다고 보긴 어렵다. 합병 과정은 불법행위나 배임 인정이 안 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기소된 이래 3년 5개월 만이다.당초 선고는 지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 중인 5일, 재판부는 “삼성물산 합병이 이재용 회장 승계나 지배력 강화가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기소된 이래 3년 5개월 만이다.당초 선고는 지난달 26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 중인 5일, 재판부는 “삼성물산 합병이 사업적 목적이 있어 모두 부당하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기소된 이래 3년 5개월 만이다.당초 선고는 지난달 26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되는 5일, 재판부는 “프로젝트G(거버넌스), 삼성 사전승계 문건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020년 9월 기소된 이래 3년 5개월 만이다. 당초 선고는 지난달 26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다. 이 기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시스템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방위 산업 전시회(World Defense Show 2024)’에 참가해 중동시장 수출 판로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WDS 전시회에서 ▲대공방어용 다기능레이다(MFR) 시리즈와 안티드론 시스템 ▲위성을 통한 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 ▲AESA 레이다 및 항전장비 ▲해양무인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먼저 이번 전시에는 ▲수출형 다기능레이다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 ▲다표적 동시교전 다기능레이다 등 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그룹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5일) 나온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햇수로 9년째 겪고 있는 ‘사법리스크’의 행방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6번 재판에 95번 출석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지난 2020년 9월 기소된 이래 3년 5개월 만이다. 당초 선고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가 지정학 위기로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 전투기 엔진 등 최첨단 항공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가 4~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방산 전시회(WDS)’에 참가한다.한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 분야 핵심 부품을 비롯해 육해공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한화그룹은 ‘비전 2030’의 핵심 의제로 자주국방을 내건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과 중장기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최근 호텔 투숙객들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에 투숙객 중 절반이 호텔에서 제공하는 ‘레저 전문가 서비스(G.A.O.: Guest Activity Organizer)’를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신라호텔은 계절마다 투숙객이 보다 편리하게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있도록 G.A.O.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참여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매 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내추럴 트레킹’은 G.A.O.가 소개하는 제주 자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몸과 마음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메밀 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개점된 메밀단편은 한식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메밀’이 활용된 메밀 요리 브랜드로 오랜 기간 가장 한국적인 재료로 장인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브랜드를 고민해 온 교촌의 장고 끝에 탄생됐다.교촌은 이곳 메밀단편에서 오랜 시간 국민들의 영양과 식사를 책임졌던 친숙한 식재료인 메밀을 주인공으로 앞세워 새로운 외식의 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