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개막전에 참석했다.취임 후 처음으로 야구장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한국 야구대표팀 점퍼를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으며 시구자로 나섰다.이날 윤 대통령의 개막전 시구는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옆에서 시구를 지켜본 허구연 총재가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했다”며 “윤 대통령이 시구 연습을 20개 정도 했는데 제대로 된 와인드업과 빠른 볼 스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야구장을 방문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섰다.1일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국 야구대표팀 점퍼를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마운드 근처로 간 윤 대통령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공을 던졌다.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이날 윤 대통령의 개막전 시구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이 시구한 공은 부산 기장군에 건립될 야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대통령이 프로야구 개막전에 시구자로 등장한 것은 1982년 전두환
李 “깨끗하게 터는 차원에서 특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을 수용했다. 거기다 당정 갈등에 휩싸인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지지율 30%대의 박스권에 갇힌 이 후보가 지지율 반등을 위한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대장동 의혹에 대해 “곧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가 나올 텐데,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겠나. 제가 특검을 강력히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뉴스1
대우조선 노사와 간담회양측 갈등에 만나 의견 청취2박 3일 간 PK 일정 마무리尹 “국민과 함께 해 기분 좋아”20‧30 세대와 스킨십 강화 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두 달간의 민생 대장정을 본격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사흘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돌며 지역 현안을 살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관람하며 20‧30세대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PK지역 현안 챙기는 이재명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이날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합병 문제로 노사가 갈등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대선후보가 이번 선거 캐스팅보더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2030세대 표심 공략 행보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4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MZ세대 연구원들과 'MㅏZㅏ요 토크'(마자요 토크)를 진행한다.이 후보는 현재 부산·울산·경남 방문 사흘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아 노조·시민대책위원회 및 경영진과 연이어 타운홀 미팅을 할 예정이다.대우조선 노조 측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철회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또 경남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열린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섰다.정규시즌 1위 기아 타이거즈와 2위 두산 베어스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했다.청와대에 따르면, 1차전 시구자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 바뀌었다.문 대통령은 시구에 앞서 김 회장과 김성한 해설가와 약 15분간 연습을 했다.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투표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린 뒤 응원하는 야구팀을 선택하면, 인증 1위 팀의 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이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시리즈 3차전 깜짝 시구자로 나선 데 대해 “최근 떨어지는 국정 지지도를 만회하기 위해서 전 국민적 관심이 모인 야구장으로 달려간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비난했다.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께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 나와 시구를 하셨다고 한다”며 “대통령의 시구가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기보다는 복잡한 정국을 외면하는 한가하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비칠까 걱정”이라고 했다.김 수석대변인은 “야구장의 함성만큼이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