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추석연휴에 이은 6일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된 셈이다.인사혁신처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상정돼 의결됐다고 밝혔다.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확정된다.윤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신속히 재가할 전망이다.추석 연휴인 이달 28∼30일에 이어 다음 달 3일 개천절 전날인 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6일 연휴가 만들어졌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재한 비상경제민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 맞는 추석연휴인 9일 “더불어 사는 세상, 다 함께 행복한 추석을 소원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어려웃 이웃과 함께하고 모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웃음꽃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어려운 세월을 보내며 한가위 명절을 맞았다. 끝을 모르는 코로나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에 태풍 힌남노까지, 힘겨운 분들이 많다”며 “잠시 무거운 짐 내려놓고 위로 받고 힘을 얻는 시간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추석 전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 위해 오는 5일과 8일 잇따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관련 당헌을 재정비한다. 다만, 이준석 전 대표가 추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새 비대위 출범의 불안 요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약 두 달간 이어진 지도부 공백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당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다. 당헌 개정안은 기존에 ‘최고위원회의 기능 상실’로 표현됐던 비대위 설치 근거를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사퇴할 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총리 “추석연휴 방역대책 마련해 조만간 국민께 설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총리 “추석연휴 요양병원 대면 접촉면회 제한 유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추석 연휴인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코로나·올림픽·추석연휴 고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대선 경선 일정을 5주 연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최고위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선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했다.이상민 선관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창궐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올림픽, 추석 연휴 기간 등을 고려해 당초 8월 7일부터의 지역순회 일정을 초반부는 4주, 후반부는 5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코로나 방역 상황이 엄중하고 사회적 거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만찬 회동을 갖고 민생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다만 북한 피격 공무원에 대한 진상조사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쟁점에 대한 이견에는 접점을 찾지 못해 정기국회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수준에 그쳤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김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열었다.회동 직후 민주당 박성준‧국민의힘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문자메시지 공지를
“추석연휴 방역 중대 고비 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서울경찰청을 찾아 불법집회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정 총리는 이날 개천절 집회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불법집회 관련해선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달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민족 대이동과 맞물려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전파돼 경로추적이 어려운 심각한 상황이 올까 봐 노심초사하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전쟁 중인 상황에서 추석 연휴가 방역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불법집회를 강행하는
“추경 70%는 추석 전에 집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어떤 이유로도 어떤 변형된 방법으로도 광화문 집회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진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특히 개천절 전후해 광화문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하는 국민이 있다. 그분도 우리의 소중한 국민입니다만 그간 정부는 광화문, 개천절 집회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하는 걸 분명히 천명했다”며 이처럼 말했다.이는 일부 보수단체가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개
“4차 추경 확정되는 대로 곧바로 집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수도권 밖에서는 하루 평균 20명 내외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새로운 집단감염과 함께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추석 연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또 최근 5선의 원혜영 의원 등이 불출마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년 공천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겨지는 양 원장과 백 전 비서관은 추석연휴 직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노영민 비서실장을 찾아가 총선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대통령 측근 인사들이 먼저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처럼 전한 것으로 전
추석연휴 광화문광장서 촛불집회 열어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 철회 촉구해“조국·당파 지키겠다는 생각 버려달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통령이 조국을 내려놓고 나라를 지켜달라.”추석 연휴 셋째 날인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이같이 말하며 조 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오후 7시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시작된 촛불집회는 손 대표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당원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당원 및 일반시민들 200여명(바른미래당 추산)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2일)부터 100일간 진행된다. 이번 정기국회는 지난달 28일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과 513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청 본회의장에서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1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갖는다.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는 정부가 제출한 513조원 규모의 ‘슈퍼예산’ 안을 심사하고, 지난 1년간 문재인 정부의 국정을 평가하는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각종 민생 경제법안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법안,
조국 청문회 일정도 합의 못해 2일 진행 어려울 듯與 “예산안 원안 통과”, 野 “선심성 예산, 대폭 삭감”지난달 28일 의결된 선거법 개정안 입법 예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는 2일부터 100일간 진행된다. 이번 정기국회는 지난달 28일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과 513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지난 1년간 문재인 정부의 국정을 평가하기 위한 국정감사도 실시해야 하지만 현재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과 정기국회 일정, 2018 회
리얼미터서 62.7% 기록… 전주대비 2.6%p 하락[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 상승세가 꺾이고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3일 개천절을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7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6%p 내린 62.7%를 기록했다. 이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방미 평화외교가 이어졌던 지난 2주 동안의 급등세가 멈추고 60%대 초
김은경 환경부 장관 “국민의 환경권 지키고 책임 다할 것”[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이틀째인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감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 등을 놓고 적폐청산 여야 공방과 아울러 가습기살균제, 미세먼지, 생리대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선서를 한 뒤 인사말에서 “국민의 환경권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환경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김은경 장관은 “지난 9월 26일 업무보고 이후 붉은불개미 유입에 따른 후속조치, 학교 석면 안전관리 등 최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추석연휴 고단한 청년의 삶과 희망’에서 청년들과 만나 청년실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날 안 대표는 “앞으로 5년이 가장 중요하다. 5년 뒤 가장 많은 대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권위·소통·개혁 행보는 與野 모두 환영與野, 외교·안보·적폐청산서 뚜렷한 온도 차文 “제재·대화 투트랙” vs 洪 “전술핵배치”한미FTA 재협상에… 野 “과거태도 사과부터”[천지일보=이민환 기자] 5일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50일을 맞이했다. 박근혜 정부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따른 촛불혁명으로 탄생했다고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탈권위·소통 행보에 대해선 여야 할 것 없이 반기는 행보지만, 외교·안보·적폐청산과 관련해선 여야 간 의견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이다.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과 일본 영
추미애 “추석 이후 국감서 최선”홍준표 “핵 대응력 보유는 필요”[천지일보=김정필 인턴기자] 여야가 추석 연휴 시작일인 29일 당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추석 인사로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섰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적폐청산’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선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술핵 재배치 여론 확산에 주력했다.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내일부터 긴 연휴가 시작된다”며 “추석연휴임에도 쉬지 못하고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