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여의도 하이킥 168회■ 일시: 12월 2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킹 오늘이 168회 168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12월 26일입니다. 연휴는 잘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오늘부터는 조금 따뜻합니다.우리 정치권에라도 이 따뜻한 봄날이 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치가 잘 돼야 국민이 백성에게 행복한 거거든요. 그렇지 않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27회 노인의 날인 2일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노인의 날은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목에 칼이 걸렸는데 무슨 일을 하겠는가”라며 총선 출마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조 전 장관은 19일 전북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조선시대로 말하면 형조판서를 하다가 함경도로 유배 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조 전 장관은 최근 책을 발간하고 전국을 돌며 야권 지지자들을 만나는 중이다.그러면서 “지금 가시넝쿨이 잠시 풀려 활동하고 있다”며 현재 처지를 두고 위리안치(圍籬安置·귀양간 죄인이 가시울타리가 쳐진 집에만 머무는 것)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지난 8일 일광횟집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 ‘일광이 욱일기를 상징’한다는 ‘시민언론 더탐사’의 지적에 정면 반박했다.하태경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광횟집에 대한 친일몰이가 진행돼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다.하태경 의원은 ‘일광은 영어로 선라이즈, 욱일기의 상징’이라는 더탐사의 주장엔 “황당하고 역겹다”며 “일광이란 이름이 친일이면 현재 일광읍에 사는 사람들은 다 친일파이고 일광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 모두 친일이란 이야기인가”라고 반박했다.하태경 의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이 8일 유튜브 매체 더탐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에서 장관, 시도지사,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과 비공개 만찬을 한 횟집 상호가 욱일기 등과 관련됐다는 주장을 한데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유튜브 '더탐사'를 향해 “만찬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일광수산’이라는 횟집에서 있었는데 이 일광이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의미한다고 했다. 분명히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또 “일광읍이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행정구역이라는 더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정부 인사들을 주축으로 하는 정책 포럼 ‘사의재(四宜齋)’가 18일 출범했다. 사의재는 조선시대 정조가 승하한 뒤 다산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서 머물렀던 처소 이름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계승한다는 의미다. 사의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었다. 상임대표는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공동대표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조대엽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 운영위원장은 방정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맡았다. 특히 고문으로 민주당 이낙연 대표,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
“언론인, 국민 저능아로 만들어”“조선女 성적 쾌락 대상 맞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대한민국을 망치는 제1주범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라며 “정치인들이 제2주범”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억울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분석된다.김 전 비서관은 동성애와 조선시대 여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과거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뒤 자진 사퇴했다.김 전 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인들은 국민을 분열시키지만, 언론인들은 국민의 생각을 왜곡시키고 저능아로 만든다”라며 “대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서로를 적폐로 몰고 물어뜯을 시간이 있다면 자신이 대표하는 진영 내의 부동산 사기꾼, 내로남불, 파렴치범부터 솎아내야 한다”고 꼬집었다.10일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 적폐 수사를 하겠다고 언급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사과를 요구하는 문 대통령과 관련해 SNS에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을 유일한 적임자, 안철수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어제 윤 후보가 정권에 대한 적폐 청산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근거 없이 현 정부를 적폐로 몰았다’면서 사과를 요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에 대해 “사드를 수도권에 배치한다고 하는데 수도권 방어에 도움이 되겠느냐”며 “되려 안보 불안심리를 부추기고 국가 근간을 흔드는 문제”라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CBS 주관으로 열린 대선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거대 보수 야당 후보(윤 후보)가 선제 타격, 사드추가 배치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긴장을 고조하고 대결해서 진영 결집을 노리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드는) 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출생의 비천함으로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품행, 행적, 태도 등이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있는지를 따지는 것이 올바른 비판”이라며 “대통령 선거가 정책은 실종되고 감성과 쇼만으로 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이다”라고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4일 전북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해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하며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서 주변에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라며 “제
‘대장동 의혹’으로 여야 비판李·尹 싸잡아 지적하기도캐스팅 보트 역할 가져가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 주요 대선주자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3지대’ 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연일 견제구를 날리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연이은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에 몸살을 앓고 있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손바닥 王자’ ‘위장당원’ 논란 등으로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중도층 결집을 시도하며 대선 출마 가능성에 힘을 쏟고 있어 주목된다.안 대표는 5일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의 개발 현장 인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여야는 이 사건을 정치 논쟁만 하지 말고 조속히 특검을 통해서 부패 고리를 속 시원하게 파헤쳐야 한다”고 촉구했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남시 대장지구 민관 복합 재개발 사건은 해방 이후 최악의 권력 비리다. 성남시와 모리배가 결탁한 거대한 부패의 늪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의원은 “투자금 대비 단시간에 1154배의 수익을 올렸다는 화천대유라는 급조된
직원이 무릎 꿇고 우산 받쳐국민의힘 “녹는 설탕이냐” 맹비난차관 “인권 존중하도록 변화”[천지일보=이대경, 원민음 기자]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에 관해 브리핑할 때 법무부 직원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줘 ‘황제의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야권은 강 차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맹공을 펼쳤다.강 차관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와 문화, 법질서 등 사회적응 교육을 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생활할
브리핑 10여분 동안 계속유승민 “무슨 조선시대냐”野 “물 닿으면 녹는 설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에 관해 브리핑할 때 법무부 직원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줘 ‘황제 의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법무부 측은 사진·영상 취재진 협조 과정에서 이같은 자세가 연출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강 차관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와 문화, 법질서 등 사회적응 교육을 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위로금 지급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4년 만에 왕이 돼 버렸다. 자화자찬과 허언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의 왕들도 백성들에게 나랏돈을 이렇듯 선심 쓰듯 나눠주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 대통령은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앞둔 민주당에 확실한 ‘재정 살포’를 약속했다”며 “사실상 민주당에 옥쇄(玉碎)를 요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자신의 퇴임 후 안전판 만들기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설 명절에도 정부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유지한 것과 관련해 “무엇이 두려워 가족끼리도 못 만나게 하느냐”고 비판의 목소릴 냈다.홍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시대 오가작통법(五家作統法)도 아닌데 가족끼리도 다섯 이상 모이면 고발되는 이웃이 이웃을 고발하는 더러운 세상이 되었냐”며 이같이 밝혔다.오가작통법은 조선시대 때 5가구를 1통으로 묶어 서로 도망가는 것을 감시했던 제도로 범죄자의 색출, 세금징수, 부역 동원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홍 의원이 5인 이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자신을 ‘조선시대 후궁’에 빗댄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모욕죄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조수진 의원은 국민의 세금을 받으며 국민의힘 명패를 달고 있는 제1야당의 국회의원”이라며 “국회의원과의 다툼이니 그냥 참아 넘기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시켰다”고 밝혔다.이어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라고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한다. 민·형사 모두를 검토한다”며
조선시대 폭군 연산군에 빗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역사책은 문재인 대통령을 21세기의 ‘문산군(문재인+연산군)’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비꼬았다.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 법안 통과를 축하드린다. 이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영화 ‘광해’를 보고 눈물 흘리며 ‘세종’이 되기를 꿈꾸었지만, 결국 ‘연산군’이 되어버린 대통령, 훗날의 역사책은 문 대통령을 21세기의 문산군으로
2007년 대선 후보 경선서 박근혜 측 공격에 “거짓말”‘BBK 동영상 속 MB 모습 공개… 나경원 “주어 없다”“다스는 누구 것?” 유행어 되며 MB 실소유 논란 재주목대법 확정 판결 뒤 MB “법치가 무너졌다” 격한 반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07년 12월 16일, 대선 마지막 TV토론에선 1대 다수의 구도가 만들어졌다.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 반(反) 이명박 진영 후보들의 대결이었다. 그 이유는 토론회 직전 한 동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그 동영상의 촬영일은 2000년 10월. 당시 이 후보는 이렇게 말한다.“BB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4일 경찰이 개천절에 광화문 광장을 봉쇄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눈에는 국민이 오랑캐로 보인 모양”이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K방역의 위용, 하이엔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바이러스 방호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경찰은 전날(3일)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막기 위해 경찰 버스 300여 대를 동원한 총연장 4㎞짜리 차벽이 일대 도로와 인도 사이를 차단했다. 특히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 광화문역 일대를 지나는 일반 시민의 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