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북한 국적자 6명과 외국업체 2곳에 대한 대북 제재를 단행했다.한미는 28일 공동으로 러시아와 중국,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개인 6명과 업체 2곳을 추가한 신규 대북 제재 명단을 발표했다.이들이 북한 IT(정보기술) 인력의 해외 외화벌이 활동에 관여하거나 불법 자금을 조달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기관 2개는 러시아 기업 앨리스(Alice LLC)와 아랍에미리트(UAE)의 파이어니어 벤컨트 스타 리얼 에스테이트(Pioneer Bencont Star Real Estate)다.이들 기관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당원 성금 전달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18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수해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 각 상임위 일정을 연기하는 반면 이번 피해와 관련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일정은 남겨뒀다. 또 이들은 소위에서 논의된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오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한다.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각자 회의를 열고 일제히 신속한 호우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로서 자연재난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가 14일 본회의를 열고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신속한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또 여야 국회의원들은 2월 수당의 3%를 성금에 보태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재석 229명 중 찬성 228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결의안에는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위로의 뜻이 담겼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남대문시장 이어 계속 현장行피해 상황 점검, 이재민 위로통합과 소통으로 신뢰 전달시민과 격의 없이 어울리기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을 방문해 산불 피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했다. 당선 직후 남대문시장을 찾는 등 연일 현장을 찾은 윤 당선인은 주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주민들의 호소를 경청하는 등 민생 행보를 통해 통합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울진 산불 현장을 방문해 소방당국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고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윤 당선
극동방송과 생방송 모금7일 사업재단에 전달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동맹재단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건립하는 전사자 추모의 벽 사업에 모금액 4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승조 한미동맹재단 이사장은 오는 7일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에서 이 사업을 담당한 존 틸러리 한국전 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에게 성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이 성금은 한미동맹재단이 지난달 17일 극동방송과 함께 진행한 생방송을 통해 거둬들인 돈으로, 모두 4억 451만 6218원이다.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넋을
청주 마동창작마을 노무현 추모비 참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이 쉽지 않은 상황과 난관을 헤쳐 나가 기필코 정권 재창출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정 전 총리는 18일 민주당 이광재 의원과 노 전 대통령의 추모비가 있는 청주시 마동창작마을을 찾아 “중원의 중심인 청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왔다”며 참배했다.이 추모비는 2009년 청주시민의 성금으로 이홍원 화백의 공방이 있는 마동창작마을 조각공원에 세워졌다.이어 “이 의원을 통해 노 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김정숙 여사가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부인을 만나 비서실장을 맡아 달라는 취지로 설득에 나섰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일 “김정숙 여사가 우윤근 전 주러시아대사 부인을 만나 비서실장을 맡아 달라는 취지로 설득에 나섰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아시아경제는 이날 우 전 대사가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며 우 전 대사가 가족 측의 반대로 비서실장직을 고사하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가 직접 설득에 나섰다고 보
4개 부처 개각… 김현미 교체지지율 폭락 따른 분위기 전환‘秋-尹 갈등’ 국면 현재 진행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소폭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2차 개각 대상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됐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다는 자부심 드리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동포들은 코로나에 맞서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지난 3월 중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부터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동포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모국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보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현지 동포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자신의 딸 학비를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으로 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김복동 할머니가 용돈을 주신 것”이라고 해명했다.윤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자녀를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이라고 표현한 내용은 ‘김복동장학금’과 무관하다”며 “해당 표현은 김복동 할머니가 제 자녀에게 준 용돈이란 의미에 무게를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조성한 나비기금의 후원금 계좌가 윤 의원 개인 명의였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나비기금에 모인 후원금은 목적에 맞게 쓰였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기부금을 개인계좌로 모금한 것에 대해 “개인계좌로 기부금을 모금한 것은 잘못이었다”며 “기부금 전용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해명했다.다음은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日 역사왜곡의 빌미될 수 있어”“정의연 활동의 순수성 계승해야”“文정부 집권 후반기 위태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자고나면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는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와 관련해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사퇴 이유로) 우선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역습의 빌미가 될 수 있다. 두 번째 윤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을 구별해 정의연 활동의 순수성을 계승시켜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점이다.”19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상병 이슈펀치(71회)’에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유용’과 관련한 의혹이 날로 증폭되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 통합당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가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이후 정의연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논란에 대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서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연 후원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고 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정 회계 의혹을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가 13일 침묵을 깨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 할머니는 이날 경향신문에 ‘5월 7일 기자회견 이후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보내 “(정의연은) 지난 30여년간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쟁 과정에서 나타났던 사업 방식의 오류나 잘못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 7일 대구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연이 성금·기금 등을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다”며 “(그동안) 수요집회에서 받은 성금은 할머니들한테 쓰이지 않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재직 당시에 벌어진 ‘기부금 유용’에 대한 논란이 여야의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보수 진영의 의도적 공세라고 폄하하며 비호를 하는 반면 미래통합당을 포함한 야당은 세부 지출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등 공세를 펼치고 있다.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핑계로 정의연과 윤 당선인에 대한 보수 진영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다수가 숨죽여 침묵할 때 일본 제국
제윤경 “굴욕적 협상 내용 왜곡해 전달한 사실”조태용 “외교부, 윤미향 대표에게 사전 설명했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의 한일 위안부 합의 사전 인지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시민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비판했고, 한국당은 시민당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한국당 조태용 당선인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외교부가 윤미향 당선인에게 미리 설명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대응 다양한 국제협력도 이뤄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의 규모가 5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재외국민 확진자 숫자는 21개국에서 52명으로, 완치 17명, 치료 중 12명, 격리조치 중 22명, 미확인 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까지 해외에서 격리 중인 국민은 596명, 격리됐다가 해제된 국민은 8200여명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다만 이 당국자는“공관에 알리지 않거나 공관이 파악하지 못한 확진자도 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왼쪽)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 지원 특별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황교안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