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일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현지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 탄두 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를 완전히 실현했다고 선언했다.중장거리의 기습 공격 능력을 갖춘 데다 요격이 쉽지 않고 미사일에 핵탄두 탑재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현실화하는 등 위협이 고조되는 만큼 한미 요격망 보강도 당장 시급해 보인다. 다만 군은 북한의 극초음속 IRBM 성공 주장이 비행거리와 궤도 변경 등을 과장해 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 탄두 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를 완전히 실현했다고 선언했다.북한은 전날(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밝혔다.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탄두를 장착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 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지난 2017년 이후 주체적 기술로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선전했다.대외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이날 사진편집물 ‘3.18이 안아온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여러 대량살상무기 사진을 실었다.사진은 2017년 4월 15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비롯해 2021년 3월 25일 발사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신형전술유도탄’ 사진, 2021년 9월 15일 탄도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12일) 함경북도 신포 인근 해상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잠수함에서 ‘전략’이 빠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사실을 확인했다.북한이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는 것인데, 이는 잠수함 발사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인 데다 핵 탑재가 가능할 수 있고 2발은 발사관에 따라 연속 발사 능력 여부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합참 “북의 미상 미사일 포착”당초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발표 직전 “어제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의 북한 잠수함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12일)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지난 9일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신형전술유도무기’ 단거리 탄도미사일(SLBM) 6발을 쏜지 사흘만인데, 이날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을 겨냥한 반발 조치를 본격화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北,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2발 발사조선중앙통신은 13일 “전략순항미사일 수중발사훈련이 어제 새벽에 진행됐다”면서 “발사훈련에 동원된 잠수함 ‘8.24영웅함’이 조선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이 잠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전쟁준비태세 완비’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한미의 연합훈련이나 대북 확장억제 동맹에 맞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지난해말 당 전원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후속조치 차원으로 해석됐는데, 이 과정에서 특히 북핵·미사일 관련 전담조직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미싸일(미사일)총국’도 신설해 주목을 받는다. ◆김정은, 7개월만 당 중앙군사위 소집 조선중앙통신은 7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 확대회의가 어제(6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 2발을 쏴 올렸다. 지난달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한달만이다. 도발 재개에 대한 여러 의구심 속 특히 사흘 전 동창리에서 ‘고출력 고체엔진 성공’을 16일 발표한지 이틀만에 그 인근에서 쏴 관심이 쏠렸는데, 북한이 고체엔진을 적용한 MRBM 발사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 ◆합참 “北, 동해상 준중거리탄도탄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북한이 오전 11시 13분께부터 12시 5분께까지 평안북도 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달 25일 평안남도 태천에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이 저수지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잠수함이 아닌 저수지이지만 탄도미사일이 수중에서 발사되는 경우 사실상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볼 수 있는데, SLBM은 사전에 탐지하기가 어려워 북한이 개발 중인 핵심 무기이기 때문이다. ◆北, SLBM 발사 사진 등 공개 10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북한군 전술핵운용부대‧장거리포병부대‧공군비행대의 훈련을 모두 현장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일 동해상으로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다. 발사 장소와 시간을 바꿔가면서 이동식발사대(TEL)에서 미사일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데, 북한이 국군의 날까지 잇따라 저강도 도발에 나선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北, 국군의날에 탄도탄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7시 3분께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이전의 세 차례 발사와 같이 이동식발사대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군의 날인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무력도발은 일주일 새 네 번째로, 한미일 3국의 연합 대잠훈련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일 정부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7시 3분께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발사돼 함경도 길주군 무수단리 앞바다 무인도인 ‘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가운데,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 북극성-3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유사한 원통형 물체가 배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9월 30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민간 위성업체가 촬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인공위성 사진을 토대로 잠수정 시험용 바지선이 배치된 유역에 새롭게 나타난 원통형 물체가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원통형 물체는 길이 약 11.5m, 폭 약 1.4m다. 38노스는 물체의 용도가 불분명하다면서도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인 북
작년 10월 ‘미니 SLBM’ 추정 NSC, 안보리 위반‧北규탄 등 미국무부 “북한 핵실험 준비 중” 핵실험 시 남북·북미 급랭 관측 한미, 대북 경계‧감시 태세 강화 ‘코브라볼’ 뜨고 차세대 정찰기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7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만 15번째 무력 도발이다. 이번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데, 남측의 정권교체기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남‧대미 압박과 함께 한반도 주도권을 쥐기 위한 의도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합참 “北, 탄도미사일 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사흘 앞둔 7일 북한이 잠수한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15번째 무력 도발이다. 윤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정상회담은 21일이다. 북한은 이를 겨냥해 대남·대미 압박 차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7분께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잠수함발사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 이번 추정 미사일
군 “추가 시험발사 가능성에 예의주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열병식에 신형 전략미사일을 총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날 북한이 녹화 중계한 영상을 통해 확인됐는데, 군 당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기 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북한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와 군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에 등장한 전략무기는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극초음속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이다.5축형 이동식트럭(TEL)에 실려 등장한
남북협력 관련 활동도 준비 중인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일 북한의 대외 무역 재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북러 교역 재개에 관한 협의를 다룬 관련 보도를 언급하고 “인적‧물적 교류 재개로 이어질지 규모와 방향 등을 지켜보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과 러시아가 지난해 축소됐던 무역을 단계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협의했다”고 보도했다.무역 재개 분위기와 함께 남북협력 관련 기반 활동도 준비 중인 것으
25명 대상… 특임공관장 총 5명 포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0일 외교부가 대사 18명, 총영사 7명 등 25명을 대상으로 한 추계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전체 공관장 25명 중 직업외교관 출신이 아닌 정치권 등 비 외교부 인사를 대사, 총영사로 보내는 특임공관장은 5명이다.특임공관장은 ▲장하연 주과테말라대사(전 서울경찰청장) ▲이석구 주아랍에미리트대사(전 국방대 총장) ▲양기호 주고베총영사(성공회대 교수)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 ▲허남덕 주바르셀로나 총영사 등이다.직업 외교관 가운데서는 문승현 전 주미국 공사가 주태국대사로,
국회 국방위 국방부 국정감사“국민 피해 있어야 도발… 北위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지난 19일 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관련해 아직은 초보적 단계라는 평가를 내놨다.서 장관은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북한 SLBM의 전력화 시기를 묻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질의에 “지난번 국방발전전람회에서 나왔던 SLBM만도 3종이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 발사 플랫폼과 결합돼야 하므로 초보 단계에서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또 이번 신형 SLBM이 성공적이냐고
김정은‧박정천 대신 부장급 참관北SLBM 잠수함 시험발사… 2년만국방전람회 공개 ‘미니 SLBM’ 관측‘변칙 기동’ 가능해 요격 쉽지 않아軍당국, 남한·주일미군 타격권 평가전문가 “참관 간부 급 낮춰 수위 조절”“압박 속 대화 여지 등 다목적용인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관영매체를 통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잠수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5일 우리 군 당국의 SLBM 시험 발사 등 전략 무기 성공 한 달만에 북한이 SLBM 시험 발사로 맞대응한 셈인데, 자신들이 운용 중인 잠수함 여
올해만 여덟 번째 발사한미 정보당국 “정밀 분석 중”한미일 정보수장 회동 겨냥한듯北요구 관철 위한 ‘압박용’ 관측도靑, NSC 소집… 관련 대책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19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지난달 말에 이어 19일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한 셈인데, 발사 시점이 현재 워싱턴과 서울에서 한미일 3국의 북핵수석대표와 정보기관장의 만남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북한의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합참, 北동해상 미사일 1발 발사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문자
김정은, 첫 국방발전전람회 연설북한 열병식 대신 전람회 배경엔무력과시와 ‘정상국가’ 이미지 강화 “우리 주적 南‧미국 아냐”… 수위 조절남측 군비 증강 경계심… 경쟁 우려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일을 기념해 열린 첫 국방발전전람회에서 국방력 강화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또 ‘이중태도 문제’ ‘대북적대시정책 철회’ 등과 함께 최근 자주 언급됐던 내용이라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재확인한 수준이라는 평가지만, 특히 남측 군비 증강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등 경계심을 드러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