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853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이 6일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확진자 중 현역 장병 1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 편에 오산 공군 기지로 입국했다. 나머지 장병 3명과 가족 1명은 민항기 편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이 가운데 4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와 오산 공군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이로써 이날 기준 현
경기 남양주·파주·경북 포항서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3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 남양주 육군부대 소속 병사 1명과 파주육군 부대 소속 1명, 경북 포항 해군부대 소속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기 남양주시 육군부대는 전날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병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60여명에 대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현재까지 음성으로 확인됐다.파주 병사는 휴가 중, 해군 병사는 복귀 후 예방적 격리해제 전 받은
격리해전 전 양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 지역 해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자가 나왔다.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해군 간부 1명(서울)이다.확진된 이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한편 군 내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6명이 이날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환자는 25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는 540명, 완치자는 515명이다.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02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
전국 부대서 확진자 9명 추가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시행해 온 군내 거리두기 2.5단계를 연말(12월 28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군 장병들의 외출·휴가도 계속해서 통제되며, 간부들은 사적 모임과 회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국방부는 7일 지난달 26일부터 시행 중인 ‘군내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당초 군내 2.5단계는 이날까지 적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내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정부 차
누적 확진자 389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밝혔다.부대별로 보면 군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신교대)에서도 훈련병 2명이 추가 확진돼 이 부대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이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돼있던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기 연천의 또 다른 육군 부대에서도 간부 1명이 증상 발현으로 진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지난달 3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원도 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해온 것과 달리 중국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8일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북한 코로나19 확산실태와 창의적 남북 보건의료협력 세미나’에서 “북한이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노동신문을 통해 보면 평안북도 신의주, 황해북도 사리원, 황해도 해주, 함경남도 함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은 국제적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 것” 당부구체적 해제 기준 언급 안해감시 대상자, 7000여명 추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격리했던 주민 가운데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는 일부에 대한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8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중앙방송은 이날 북한은 지난 5일 기준으로 강원도와 자강도에서 각각 1020여 명, 2630여 명 등 총 3650여 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들’에 대한 격리 해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강원도는 한국과, 자강도는 중국과 접한 국경 지역이다.그러면서 “평
北주재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 통해 밝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북한 주재 외교관들에게 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격리 조치를 해제하고 평양 시내 일부 상점들도 재개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4일(현지시간) 자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 외무성 의전국이 새 외교노트(공한)를 통해 격리 기간이 종료된 2일부터 외교관 구역 내 외국인들을 위한 상점인 ‘평양’ 외에 ‘대동강’ 외교관 클럽과 ‘대성’ ‘낙원’ 등의 백화점들이 문을 열 것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전했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