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은 정치 방역이고 대국민 사기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와 애드보켓코리아(총재 심동섭) 등 기독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를 위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이었고, 일상 회복까지 3년 4개월이 걸렸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은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계획된 정치 방역”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3년여간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의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상황 속에서 금리 상승 부담과 원리금 상환 압박까지 가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한은)으로부터 제출받은 ‘분기별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자영업자의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 2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코로나19 기간 소상공인들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목욕료가 전년보다 14.2% 오르면서 6월 기준 37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췄던 목욕탕들이 운영을 재개한 데다 전기·가스료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목욕료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9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14.2% 올랐다. 이는 6월 기준 1986년 15.7% 오른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9.0%)보다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목욕료는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약간의 등락이 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월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7조원 가까이 덜 걷혔다. 경기 악화와 자산시장 침체에 더해 정부의 세정지원 기저효과가 작용한 데 영향을 받았다.정부는 올해 세입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경기흐름과 동일하게 세수도 ‘상저하고’가 예상된 만큼 1분기 세수가 특히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8일 ‘국세수입 현황’을 통해 “1월 국세수입은 42조 9천억원”이라고 밝혔다. 1년 전보다 6조 8천억원 줄었다. 1월 기준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연간 목표 세수 대비 징수실적을 의미하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월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7조원 가까이 덜 걷혔다. 경기 악화로 부가가치세가 줄고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산세수도 상당 폭 감소했다.정부는 올해 세입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경기흐름과 동일하게 세수도 ‘상저하고’가 예상된 만큼 1분기 세수가 특히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8일 ‘국세수입 현황’을 통해 “1월 국세수입은 42조 9천억원”이라고 밝혔다. 1년 전보다 6조 8천억원 줄었다. 1월 기준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연간 목표 세수 대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만 4391명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2만 9625명이다. 사망자는 12명 발생, 누적 8083명이다. 도내 확진자 격리병상은 전체 1600곳 가운데 539곳(34%),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55곳 가운데 170곳(31%)을 사용 중이다. 7만9660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한 중국으로부터 확진자 유입을 막기 위해 단기 비자 제한과 입국 전후 검사 등 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선교단체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후 방역당국의 신도 명단 제출 요청을 거부한 것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 관계자 A씨 등 2명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및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8월 상주시가 명령한 집합금지제한을 어기고 11월 종교행사를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순휘 정치학박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 지난달 29일 밤 10시경 발생한 이태원 압사사고는 ‘핼로윈 악몽’으로 비극적인 사실이 됐다. 무려 156명이 사망하고 17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집합금지 규제가 완화된 시기에 이태원의 축제문화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집결이 되는 상황이 예상됐고, 사고가 난 지역은 해밀턴 호텔 옆 골목으로 폭 3.2m, 길이 50m의 내리막길이었다. 2014년 세월호사고의 악몽과 트라우마가 아직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태원 압사사고도 심각한 후유증이 예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을 겪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난 2020년 11월 24일부터 2022년 4월 17일까지 기간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또는 화성시가 발령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이면 가능하다. 단 방역조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체당 1인 50만원을 현금 지급하며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에 1개 사업체에 공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9일부터 시행하는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의 현장접수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구미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함에 따라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이며 올해 2분기의 손실을 보상한다. 현장접수는 오는 10월 4일 이후 첫 4일간 홀짝제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분증, 통장사본 및 기타 필요서류를 지참해
[천지일보=최혜인·홍수영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A씨 등 8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법 및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2년 화성시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세무 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유흥시설, 식당, 카페, 이·미용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멀티방,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편의점 등)이다. 단 신청일 기준 휴업
코로나19에 문화 소비 매출액 75.9%↓OTT, 코로나 장기화에 매출 성적 부진실외여가,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 해10명 중 7명 감염 우려에 실외 마스크[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호황을 맞았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종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해제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영화·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관련 매출은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가 2019~2022년 매년 5월 문화 소비 및 OTT
코로나에 문화소비 매출 75.9%↓OTT, 올 5월 매출건수 2.8%↓[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호황을 맞았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종이 거리두기 완화·해제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영화·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 관련 매출은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가 2019~2022년 매년 5월 문화 소비 및 OTT 업종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먼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등 11만 3000여명에게 모두 233억원의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고용취약계층 등에게 1인당 10만~100만원을 지급하는 안산시 자체 지원정책이다.시는 올 2월 1단계로 취약계층 8만 9600명에게 10만원씩 첫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어 3월 2단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관광사업체, 화
코로나19 피해 7천여대 대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영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정기분 자동차세를 전액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집합금지나 거리두기로 대중교통이나 전세버스의 이용자가 급격히 줄어 운수사업자들이 장기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감면대상은 택시, 시내버스, 시외버스, 전세버스, 대여차량, 화물자동차 중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차량이다. 이 중 6월 1일 과세기준일에 진주시에 등록된 영업용 자동차를
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2일 공직자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 5월 월례조회와 병행 추진됐으며 현장 강의와 함께 IPTV를 통한 실시간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예산담당관 감사계장이 강사로 나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선거관여행위 금지, 초과근무수당 및 출장 여비 부당 수령 행위 근절 등 엄정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강조했다. 오는 19일부터 시행하는 공직자의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지난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GREEN&DIGITAL로 열어가는 미래 스마트 발전IC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실내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된 이후 처음 개최됐다. 약 100명 규모로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5개 발전회사)을 초청해 진행했다. 한전KDN은 컨퍼런스를 통해 ▲발전IoT ▲E-플랫폼 ▲안전 ▲정보보안 ▲Cloud 등 다섯 개 분야 솔루션을 소개하고
“코로나 피해, 온전한 손실보상 할 것”[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작년 7월 7일 이전의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안 위원장은 손실보상제를 통해 “작년 3분기에는 추정 손실의 80%를 지급했고, 4분기에는 90%, 올해 1분기에는 온전한 손실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