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1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세외수입 분야에서 장려상과 시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지방세입 확충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도 내 1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평가는 현장에서 선발한 도·시·군 심사위원 7명의 엄정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진행됐다.특히 현정욱 주무관은 ‘농업인의 효자사업(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세외수입증대 방안)’이라는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농기계 임대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년 20% 이상을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의성군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대 건수는 7081회, 이용일 수는 1만 730일로 2019년 대비 125%, 2018년 대비 158% 증가해 매년 20%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인다.군은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2009년부터 농업인이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를 통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비용 절감에 따른 농가부채 경감뿐
농번기 효자사업 자리매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해 73개소를 운영하던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올해 9개 마을을 추가해 82개로 확대·시행하면서 농번기 농가 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마을 공동급식은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작했으며 연간 25일 범위에서 부식비와 인건비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가사와 농사일을 도맡아 하는 여성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여성 친화적 정책으로 홀로 농업에 종사하는 어르신의 식사까지 챙길 수 있어 농업인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농번기
LNG 폭발·화재 등 위험성 없어“안전성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1조 2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시설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수소연료전지 발전은 화력 발전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발전시설이다.미세먼지, 소음, 냄새와 같은 환경저해요소가 거의 없어 민원의 소지도 적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장흥군에 들어서게 될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인 200㎿급 발전소로 오는 2021년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할 계
최대 규모 200㎿ 발전설비 계획건설·운영에 일자리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과 전라남도, 아이티에너지㈜, 한국서부발전㈜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아이티에너지㈜는 장흥바이오산단에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100㎿급 발전설비 2기를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200㎿ 발전소가 운영되면 연간 158만 9068㎿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해 전라남도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을 지원하고 장흥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농촌 복지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최승준 정선군수의 민선 7기 공약(행복정선실천과제)일환으로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군은 2019 농정시책사업 종합안내 책자와 군정 소식지를 통해 사업홍보를 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중에 대상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40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3일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열린혁신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계획 수립과 기반 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 4개 항목, 11개 지표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50명)과 200인의 ‘국민평가단’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기관 혁신 시스템, 사회적 가치 창출형 우수사례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우수성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국민이 주도하는 ▲국민이 공감하는
“노인‧장애인‧어린이 교통약자도 자연경관 누려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지난 2001년부터 17년 넘게 찬반논란을 빚어온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가 최종 환경영향 평가 협의만 남겨둔 상태에서 서울주발전협의회가 2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당국의 조속한 지원을 촉구했다.서울주발전협의회는 “최근 울산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이 위기를 맞은 만큼 울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이 시급하다”며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는 미래울산의 신 성장 관광산업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케이블카 사업은 지역경제 효
올해 50곳 목표… 120곳 신청받아 30곳 확정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박준영 도지사)가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자원 확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에너지농장사업’이 도내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에너지농장사업’은 FTA 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들에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전남도는 사업 첫해인 올해 50개소를 목표로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122 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1차로 시설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