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역대 최다 종목인 36개 종목에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총 1만 1885명(선수 8499명, 임원 3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올해는 승마, 스쿼시, 철인 3종 등 시범종목 5개가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경기가 예상된다.참가 선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겪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해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22대 총선에서 254곳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총 699명으로 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5년 12대 총선에서 2.4대 1의 경쟁률 이후 39년 만에 최저치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총선의 지역구 경쟁률은 21대 총선 4.4대 1, 20대 3.7대 1, 19대 3.6대 1, 18대 4.5대 1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새로운미래 28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2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이윤상 사진전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은하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남지역 일대에서 촬영한 은하수 사진 20점으로 꾸며졌다.작품에서는 은하수와 어우러진 의령군 한우산, 합천 황매산, 남해군 다랭이마을, 고성군 상족암, 거창군 창포원, 거제시 여차 홍포전망대 등 관광지를 만나 볼 수 있다.이윤상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한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오랜 기간 동안 은하수를 주제로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경남관광박람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 고 김정철 선생의 자녀(김선희)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3·1운동의 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7일간 함안군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행정, 예산·회계처리의 적절성, 대형공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각종 인허가 시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할 계획이다.또한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한다. 감사 현장에서 면책을 신청하면 감사반장이 판단해 현장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총선과 함께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에 대한 재보궐선거가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함안군의원과 김해시의원 선거는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정돼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밀양에서는 시장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도의원이 시장에 출마하고, 시위원이 도의원에 출마해 시위원선거까지 진행되는 도미노 보궐선거가 예상된다.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모두 지방의원이 범법행위를 한것인지,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정치욕심을 챙기기 위한 행위로 발생한 것인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김상민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창원'의 5대 분야 30대 공약 실천 방안 중 첫 번째로 "창원의 새로운 힘, New-북창원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지역인 동읍·대산·북면을 더 이상 변두리가 아닌 새로운 활력을 지닌 도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이날 발표한 공약은 창원시-함안군 행정구역 통합, 양 지자체 경쟁력 강화, 동읍 덕산일반산단을 방위산업전문 특화단지로 조속히 조성, 북창원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에 복꾸러미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시·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설날맞이 사랑나눔사업을 전개했다.BNK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지난달 20일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복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임직원들은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복꾸러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차주목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창원시와 함안군 통합에 대한 논의를 가진 가운데 창원·함안 지역 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론화되고 있다. 차 예비후보는 1일 창원시의회 의장실에서 김이근 창원시의장, 그리고 곽세훈 함안군 의장과 만나 창원・함안 통합에 대한 의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창원·함안 통합을 위해서는 창원광역시 승격을 통한 자치행정 구현이 가능한 통합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지난달 18일 홍남표 창원시장이 신년기자간담회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전남 진도군 등 8곳이 올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8곳과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돼 총 901개의 지역 주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밀양시와 의령군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해 시군의 참여 수요 확인과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밀양시, 의령군 등에서 제출한 과제를 선별·기획해 공모에 참여, 최종 밀양시(완전경쟁형)와 의령군(기금연계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1일 오후 함안체육관에서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5개 시군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지난 11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를 전달받은 후 가야의 본고장인 경남에서 자축하기 위한 행사로, 가야의 전 기간(1~6세기)에 걸쳐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는 말이산고분군이 소재한 함안에서 개최됐다.박완수 도지사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숨은 주역인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과 김해시장, 함안‧창녕‧고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1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부산경남우유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경남우유농협의 지난 6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 100년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서민호‧박진현 도의원, 조근제 함안군수,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이 함께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조인제 도의원(함안2)이 지난 7일 칠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함안군 삼칠(칠원·칠서·칠북) 지역 도로망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삼칠발전협의회 김석만 회장(전 함안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회장단 10명과 경상남도 강석 도민소통특별보좌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관계 공무원, 함안군 정원규 산업건설국장 등 도로 계획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칠원읍 일대 도로망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남해고속도로 구간에 칠원IC 설치 필요성이 논의됐다. 현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주요기관에 ‘친절 향상·보이스피싱 예방 콜라보 교육’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친절·보이스피싱 예방 콜라보 교육은 고객만족을 뜻하는 CS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하는 금융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요기관에 무료로 제공된다.금융소비자보호부 고객만족(CS) 전문강사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전문강사가 지역 주요기관을 방문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과 함께 흥미를 끌 수 있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또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 탑재된 ‘악성 앱 탐지 솔루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내동면에서 함안경계까지 37.6㎞의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가 개통됐다.진주시는 14일 이반성면 평촌리 소재 어석터널 인근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 수목원역-함안경계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구 수목원에서 함안경계까지 약 38억원을 투입해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을 추진해 왔다. 2021년 7월 착공한 이후 올해 8월에 7.3㎞ 길이의 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농해양수산위원, 장진수 경남농어업인단체 연합회장과 농업인단체장, 김주양 농협중앙회경남본부장과 유관기관‧단체장, 청년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자재 인상, 폭염 등에 걱정이 많았던 농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서울=연합뉴스) 4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을 찾은 상춘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고 있다. 2023.11.4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17개 시도 중 전북, 전남, 경북 3곳의 평균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다. 특히 연립·다세대 주택만 보면 강원, 전북, 경남, 경북 등 4개 시도 전세가율이 100% 이상이었다. 전세가율이란 평균 전세가격을 평균 매매가격으로 나눈 수치로, 전세가율이 100%면 전셋값과 매매가가 같다. 즉 ‘깡통전세’가 될 우려가 높다는 의미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의원이 한국도시연구소와 29일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실거래가 분석을 통해 본 주거 정책 현안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올해 상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