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기업가,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4월 1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50년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산업 흐름의 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탈원전 정책과 K-방산의 성장으로 지난 2023년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는 생산액과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3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산학연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적·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맞춤형 인재양성-취·창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해 충남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은 ▲연구 및 기술 개발 ▲학술 교육 및 교육 ▲기술 이전과 사업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기여로 앞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협력· 추진하기로 약속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의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2년차를 맞아 순항하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은 2023년부터 미래차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지난 2022년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라라클래식모터스 등 6개 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사업은 국비 92억원, 지방비 46억원, 민자 19억원 등 총 15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영암군을 중심으로 목포시와 해남군 일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대구지역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동부권의 수성알파시티 국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서·남부권 모빌리티로봇 중심의 산업 재편’ 약속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정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고시를 통해 별도 공모 기간 없이 지방에서 준비되는 대로 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지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5일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성림첨단산업㈜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국내 유일의 전기차 모터용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소개와 함께 이상훈 추진단 사무국장의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상황과 2024년도 중점 추진계획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청신호UAM-AVV센터 구축 본격화현대자동차와 AAM 육성 합심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서산·태안 천수만 A·B지구 간척지가 미래 먹거리의 보고로 급부상하고 있다.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단지에서 벗어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11일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서산·태안 A·B지구 일원에서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글로벌 홀티 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전동화’ 관련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 전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곳에서 총 2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17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한 결과 투자유치 263억 4500만 원, 고용창출 152명, 구매상담액 382억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 천안과학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컨설팅네트워킹, 창의인재 양성, IR 경진대회, 투자·구매 상담회 등 20여 개의 지원·육성프로그램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인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 “유예해 달라”고 호소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 통과를 간곡히 호소합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M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023년 한 해 도시개발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도시개발 관련 주요 업무 성과를 발표했다. 도시개발사업소는 창원시의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복합 인프라 갖춘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미래 50년 먹거리 마련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 방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중국이 요소 수출을 통제하면서 또다시 ‘요소수 대란’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재 국내가격과 재고량은 평소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공급망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리스크 품목 수급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작년 요소수 대란 이후 현재 중국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소극적 대처가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 속에서다.그러나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제2의 요소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광주광역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5일 도시개발사업소 정례브리핑에서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에 걸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817억원을 투자해 수소·전기 등 첨단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창원시의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획 중 하나로 꼽힌다.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부지에는 이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상반기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연말에 준공 예정이다. 창원시는 입주 기관의 편의를 고려해 진입도로·기반시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4일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실증 운행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통한 친환경 이동수단 생태계 구축과 울산시가 도입 예정인 수소트램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승 체험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소트램 참석자 150여명을 태우고 울산항역에서 삼비건널목까지 왕복 4㎞ 구간을 달린다.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021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입주는 26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오는 8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4일~15일 양일간 진행한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31일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는 국회의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동향에 따라 울산시와 지역 부품기업, 지원기관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안경진 정책전략실장이 미래차특별법 주요 내용을 포함한 ‘미래차 전환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 현대자동차 김병훈 책임매니저가 ‘미래 자동차산업 트렌드와 기술동향’에 대해 울산도시공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인 창업주 정주영 선대회장이 쓴 ‘중동신화’를 다시 쓴다. 기존 도로·항만 등 산업 인프라에 이어 전기차를 비롯한 완성차 생산, 친환경 수소 에너지, 첨단 플랜트 수주 등 첨단 신사업을 개척한다는 것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친환경 동력 및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3’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지상·해양·항공 사업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함정 및 친환경 선박 ▲방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 등에 적용할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다. SAPTCO는 리야드, 메카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