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5일 정부가 특례시에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물 건축허가 권한 등을 이양하면 수지구를 중심으로 기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용인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광역자치단체 승인 사항으로 돼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나 고층 건물 건축허가 같은 권한들을 특례시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51층 이상 건축허가 등 도가 갖고 있는 건축 관련 권한들을 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2일 창원대 가온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홍남표 창원시장, 한국전기연구원장, 한국재료원장,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3040 CEO 등 다양한 참석자가 참여했다. 강연에서는 1960년대부터의 정부 균형발전 정책을 살펴보며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펼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수도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자부심을 가질 만한 도시 실현을 위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정 시장과의 일문일답.-인구 100만명 향후 계획은.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명의 중소도시였던 화성시는 급속한 인구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100만 화성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이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는다.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4개 도시는 각 도시의 사정에 따라 행정서비스 자체 권한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고 일부 권한을 이양받았다. 하지만 광역행정을 하는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권한은 중앙정부나 도에서 아직 넘겨받지 못했다. 시의 높아진 위상에 합당한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할 일도, 과제도 많은 실정이다.천지일보는 용인시가 걸어온 2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104만 시민의 30년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와 특례시에 걸맞은 특례권한 확보·미래 핵심 인재 양성으로 도시 수준은 한 단계 높이며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100만 대도시지만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의료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없는 창원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해짐에 따라 지금이 의대 설립 최적기이며 30년간 염원을 이룰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시는 경남도민과 함께해온 100만 서명운동 서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올해 초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시민·소통과 공감을 강조해왔다. 이로 인해, 특례시 출범 2년 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 복지급여 추가 혜택·소방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부족한 재정 상태에서도 118억원 이자 수입을 달성함으로써, 시의 살림을 제대로 돌보는 성과를 이뤄냈다.창원시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사회 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광역시와 동일한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창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지방시대위원회는 특례시가 특례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재준 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특례사무 권한 이양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강화해 달라”며 “제3차 지방 일괄이양을 추진해 특례사무 이양을 법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4개 특례시는 지난 10월 지방시대위원회에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등 4개 특례시장이 23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특례시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이날 면담에서 홍 시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양 행·재정 지원 강화, 그리고 제3차 지방 일괄이양 추진을 통한 특례사무 이양 법제화 등을 건의하고 특례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이양 사무 수행에 대한 비용평가, 사후관리 등 지원체계를 제도화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특례권한 이양의 틀을 마련해줄 것과 전(前) 자치분권위원회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7일부터 지방분권법 등 개정 시행에 따라 6개 특례사무를 이양받는다고 26일 밝혔다.27일부터 이양받는 특례사무는 지방분권법에 포함된 물류단지 지정 및 개발·운영,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영허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총 4개 사무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포함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지원 1개 사무, 관광진흥법의 관광특구의 지정 1개 사무이다.시는 이양되는 특례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특례사무 이행에 필요한 인력을 반영해 물류화물과를 신설했다. 산림과, 자치분권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례시의회의 위상 제고와 권한 확대를 위한 ‘2023 수원특례시의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특례시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으나 중앙정부에서는 집행부에만 1국 신설 등의 권한을 허용하며 조직을 확대했다. 반면 시의회는 이름만 ‘특례’일 뿐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반영한 특례는 없어 특례시의회의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시의회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정책포럼에는 강영우 의회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창호 박사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취임 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44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새해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시청과 동행정복지센터에 매일같이 후원하는 성금과 물품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취임 6개월의 소회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를 비롯한 고양·용인·창원시가 13일 특례시로 출범한 지 1주년이 된다. 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1년이 흘렀다. 본지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걸어온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살펴봤다. ◆대도시 기준 적용으로 복지급여 확대 특례시 복지급여 확대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예금에 있어서 장애연금을 받지 못했던 장애인은 재산 공제금액 확대로 재신청 후 급여를 받았다. 이혼 후 홀로 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구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처인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장 보좌 인력으로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용인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행정기능을 정비해 조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등 4개 특례시장이 특례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협의회)는 지난 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특례시의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협의회는 ‘특례시지원협의회 구성 확대·운영 활성화,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한 특례시 지원 기능 강화’ 등 100만 대도시 규모에 맞는 실질적 자치권한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원·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일괄이양추진으로 특례사무 이양 법
4일 창원시청서 정책공약 발표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 주제 비전 '창원 대도약 완성' 창원특례시 완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예비후보가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라는 주제로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일상적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1기 시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2기에는 ‘창원 대도약 완성’이라는 비전으로 창원특례시를 완성하고 민생안정과 경제 대성장을 이뤄내, 궁극적으로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특례권한 확보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특례시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박상우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각기 다른 역사성을 지닌 도시에 인위적·획일적으로 특례를 부여하는 것보다는 도시발전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도시 특성에 맞춰 기능 및 사무에 특례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행 대도시 특례제도의 한계를 지적했다.이어 “특례제도는 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에 6개 사무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 분권 및 지방행정 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환경개선 부담금에 관한 사무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 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운영 ▲지방관리 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관리 등 6개 기능과 그에 따른 121개 사무를 특례시로 이양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인구
자치분권위, 관광(단)지 지정 등 조성계획 수립[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특례시 특례사무에 대해 지난 1월 21일 열린 제37차 자치분권위원회(대통령 소속) 본회의에서 관광(단)지 지정·조성계획 수립,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등 5건의 특례사무에 대해 특례시로 이양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원협의회를 구성, 4개 특례시(창원·고양·수원·용인)와 공동 검토한 80개 기능 364개 사무를 다섯 차례에 걸쳐 자치분권위원회에 공식 심의 요청했다.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27일 수원시 신년 기자인사회기본재산액 ‘대도시’ 기준 적용특례시 추진단·지원협의회 구성[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염태영 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특례시 신년 기자인사회’에서 “우리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에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수원특례시 추진단, 특례시 지원협의회 등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수원특례시 추진단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올해부터 57만 대도시의 지위를 확립한 시흥시가 2022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변화를 꾀한다.시흥시 으뜸납세자를 선정해 납세 자부심을 높이고,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시민의 주거권을 보장한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지원, 기본교통비 지원대상 확대 등 누구나 행복한 시흥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듬고,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서비스, 마을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시민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