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6일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공무원 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구시는 공무원 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 연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주택은 물량 추가 확보와 패스트트랙 적용,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1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국토부는 공공주택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에서 3만 가구 이상을 확충하고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오는 11월 발표할 방침이다. 아울러 패스트트랙으로 지구계획·주택사업계획 동시 승인하고 각종 영향평가 절차를 완화한다. 지방공기업은 타당성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동탄인덕원선 이용여건 최적화 및 타당성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에서 동탄역까지 40분대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충과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동탄인덕원선 이용여건 최적화 및 타당성검토 용역을 통해 ▲관내 역사 출입구 연장 ▲관내 역사 급행역 지정 ▲소음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취지이다.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동탄인덕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1시간대 교통망을 구축해 도민에게 수도권에 준하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반나절 생활권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도는 철도(역세권)을 중심으로 중장기 도로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망을 확충해 교통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남도는 도내 철도 사각지대 없는 종합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경남도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철도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에 지속적인 건의·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르면 올 연말 경남 진주시에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진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칭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검증심의회를 열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심의위원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량·정성 분석 내용을 검증한 결과 이번 용역 결과가 ‘적정’한 것으로 결론을 냈다. 심의위원회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시설관리공단 설립 기준에 대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공단 설립에 동력을 확보한 시는 앞으로 남은 절차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29일 서울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했다. 경제부총리와의 만남은 2023년도 국회단계에 있는 국비 증액을 위한 건의사업 설명과 협조를 위한 자리로, 도지사 취임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해 세 번째다. 박 도지사는 국회 우원식 예결위원장, 이철규 예결위 간사와 정점식·김두관 예결위원, 김영선 의원을 연이어 만나서, 지자체 민자도로 운영관리 효율화 방안과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단계에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공사 현장점검에 참석한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노선 연장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건의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책건의는 21일 오후 이민근 시장이 장마철 대비 신안산선 한양대 정거장 지하터널 공사현장 점검에 나선 어명소 제2차관을 만나 공사 관계자로부터 안전예방 매뉴얼 보고와 지하 터널 방재 등 현장 점검을 함께하며 이뤄졌다. 이민근 시장의 정책건의 사항은 ▲신안산선 노선 연장(그랑시티자이APT(신설),
남강 배경에 숙박시설 갖춰MZ세대 겨냥 종합기능공간“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망경공원에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숙박까지 가능한 종합시설이 들어선다.박성진 진주시 문화관광국장은 1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망경근린공원 일대에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전통문화 계승과 함께 대표 관광자원인 남강·진주성·촉석루, 현재 조성 중인 남강유등전시관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문화체험관을 조성하기로 했다.체험관은 망경공원 내 부지면적 9700㎡ 규모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오이도역 연장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시는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가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4개 역을 추가하기로 한 것과 관련, 부서 회의를 추진하고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에 주력하기로 했다.현재 시흥시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운영과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가 산업 발전과 주거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지만, 광역급행철도 수혜에서는 배제돼 많은 주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오늘의 기업·산업 이슈 모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와 사우디에서 그린수소 생산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LS그룹이 올해 초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한 후 첫 활동으로 19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이날 업계 이슈를 모아봤다. ◆포스코-삼성물산-PIF, 사우디서 그린수소 생산 사업 추진포스코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
신공항 주변 교통망 등 검토[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원에 대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검토용역을 추진한다.이번 용역은 사업방향 설정과 기본구상 검토, 공항과 연계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계적인 물류·관광마이스 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울경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내년도 25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주민참여예산은 우리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이다.구는 투표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약 5개월간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 받았으며, 접수된 사업은 총 150건으로 타당성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투표 대상은 ▲구단위 일반 사업 ▲동특성화 사업 ▲동단위 일반 사업 등 3개 분야 총 72개 사업이며, 동작구 주민 누구
부인명의 농지구입 당시 도시건설위원장내부정보를 이용한 파렴치한 범죄행위황천순 “가족들과 직접농사 짓고 있어” “경찰 조사 통해 의혹 벗을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주)이 22일 천안시의회 입구에서 부동산투기 의혹이 제기된 ‘황천순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국민의힘은 “어제 TJB에서 보도한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과 시의원 A씨의 투기의혹을 접하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일 수가 없다”며 “그렇지 않아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인사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할 것 없이 대
대표 1명, 비상임 이사 12명 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3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 임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문화관광재단 임원모집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 7명을 위촉하고 공개모집을 위한 계획안을 의결했다.시는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해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과 경남도 협의, 관련 조례제정을 마쳤으며 내년 3월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재단 임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2명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북3면(작천면, 병영면, 옴천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까치내재 터널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군에 따르면 까치내재 터널 개설은 공사 착수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9년 사업이 확정됐고 2012년 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감사원에서 해당 공사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장기간 진행되지 못했다.하지만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이승옥 강진군수는 까치내재 터널공사를 공약사항으로 내세우는 한편 지속해서 도지사와 관계기관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인 워라밸빌리지 특화구역 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2,3단계 사업부지 내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특화구역 타당성검토 및 사업추진전략 수립용역’의 수행기관으로 지난달 21일 한국도시설계학회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워라밸빌리지(Work and Life Balance)는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검단신도시 서측 특별계획구역 42만여㎡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단지, 스마트워크센터, 청년문화공간, 통합보육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의정부 철도망구축 사전 타당성검토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과 내용 점검을 위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가 추진 예정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시가 자체적으로 타당성 있는 노선을 사전에 도출·검토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별내선 8호선 의정부 연장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민락2지구, 고산·복합문화융합단지의 동측 연장 ▲가능동·녹양동의 서북측 연장 방안 등에 대한 검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은 17일 옹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1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한 옹진군은 해양치유 정책 산업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통하여 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해양치유센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후 정부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해양치유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해양치유지구 지정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올해 2월 국회 본회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초 해양수산부는 해양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맑은물관리센터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질 개선을 통해 사천유지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1일 22만톤 중 3만t의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처리해 수질을 개선하고, 약 7㎞ 공급관로를 통해 스마트허브 내 3개 하천 상류에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는 내용이다.2018년부터 사업 타당성검토 및 설계용역에 착수해 환경부와 물재이용관리계획 변경 및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했으며, 일련의 행정절차 완료 후 6월중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2022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의 최대 현안인 생활폐기물 최적 처리방안을 위해 구성한 거버넌스가 ‘지방공단’ 설립을 권고했다.서구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은 지난 30여 년간 1개 업체가 처리해 오면서 독과점,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 저하 등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았다.이에 서구는 지난 3월 의회, 학계, 법조계, 환경단체, 공기업, 근로자 등 14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투명하고 공개적인 ‘생활폐기물 최적 처리방안 모색 거버넌스를 구성했다.거버넌스는 지난달 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9일까지 총 6회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