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21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21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의정부 철도망구축 사전 타당성검토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과 내용 점검을 위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가 추진 예정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

시가 자체적으로 타당성 있는 노선을 사전에 도출·검토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별내선 8호선 의정부 연장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민락2지구, 고산·복합문화융합단지의 동측 연장 ▲가능동·녹양동의 서북측 연장 방안 등에 대한 검토다.

보고회에선 또한 시의 과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제성 확보 방안과 추진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의정부시의원, 대학 교수, 철도분야 전문가, 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철도서비스가 소외된 지역에 철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사업계획 안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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