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배우 이선균씨 생전 당시 마약과 연루된 이들의 범행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협박범 유흥업소 실장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성형외과 의사 A(43, 남)씨가 직접 대마초를 피우고 액상 대마도 거래했으며, 또 다른 협박범 전직 영화배우는 불법 유심칩을 사용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6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는 2021년 1월 17일 대마초를 피웠다. 그는 지인과 함께 서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명절 상차림 수고를 덜어주는 투 고(TO-GO) 상품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명절 간편식을 찾는 인구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KB 국민카드가 조사한 명절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조리된 음식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더 플라자 한정판 투고 상품은 매년 출시 후 2~3일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설 투 고는 5~6인분으로 전복초, 한방 갈비찜, 소고기 잡채, 삼색전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한우 양지 떡국과 식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코레일유통 경기본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23일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수용 코레일유통 경기본부장, 김연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이희원 수원시 비정규직노동복지센터장이 참석했다.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확산(수원시 일자리 착한가게), 공동사회공헌 사업 연 1회 이상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노무 자문·교육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우선 공동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마약 음료 사건은) 마약 중독자를 늘리려 했다기보다 신종 수법을 모색해 범죄 수익을 늘리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봅니다.”안동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은 17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퐁당 마약과 보이스피싱이 결합한 신종범죄로 전국을 마약 공포로 뒤흔든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일당이 새로 조직을 꾸린 게 아니라 전통적 방식으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조직일 가능성에 경찰은 무게를 두고 있다.또 경찰은 반년 전부터 범행을 구상해 역할을 나누는 등 치밀하게 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퍼진 ‘마약 음료’ 사건에 가담한 일당이 과거 보이스피싱 조직에 활동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중국에 체류해 국내 조직에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들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 중이다.서울경찰청 관계자가 10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브리핑한 내용을 종합하면 이번 마약 음료 사건으로 검거된 일당 중 총 3명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사건 당일 마약 음료를 건넨 여성 1명과 중계기를 이용해 변작한 김모씨, 마약을 제조 전달한 길모씨다.경찰 관계자는 “마약
[천지일보=홍보영, 김빛이나 기자] 강남 학원가에서 퍼진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혐의를 받는 2명의 구속 여부가 10일 결정된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사건을 꾸민 총책을 추적하고 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길모씨,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김모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오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혐의를 받는 2명을 검거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사건을 꾸민 총책을 추적하고 있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오후 4시 41분께 강원 원주에서 마약 음료를 제조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2시 48분께 인천에서 B씨를 체포했다 B씨는 학부모 협박에 사용된 전화번호 중계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와 B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가 나와 파장이 계속된 가운데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혐의를 받는 2명을 경찰이 검거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한 경찰은 이번 사건을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사건을 꾸민 총책을 추적하고 있다. 이번 사건 관련해 마약 음료를 마신 피해자는 1명 늘어 피해자의 학부모 1명과 기존 피해자들을 포함해 총 8명이 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4시 41분께 강원 원주에서 마약 음료를 제조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가 나와 파장이 계속된 가운데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혐의를 받는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마약 음료를 마신 피해자는 1명 늘어 피해자의 학부모 1명과 기존 피해자들을 포함해 총 8명이 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4시 41분께 강원 원주에서 마약 음료를 제조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2시 48분께 인천에서 B씨를 체포했다.B씨는 학부모 협박에 사용된 전화번호 중계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검거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가 나와 파장이 계속된 가운데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혐의를 받는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4시 41분께 강원 원주에서 마약 음료를 제조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2시 48분께 인천에서 B씨를 체포했다.B씨는 학부모 협박에 사용된 전화번호 중계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검거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A씨는 마약 음료를 강원 원주에서 직접 제조한 이후 퀵서비스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4일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오프라인 토스페이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토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토스페이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한다. CU는 올해 상반기 중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를 전국 매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토스는 “1만 7천여개 점포를 보유한 CU가 오프라인 토스페이를 도입하면 토스페이 사용 가능 범위가 전국 각지로 확장된다”며 “토스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의 결제 경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를 신천역 4번 출구 쪽(신천메트로프라자 B동 206호(33평))으로 이전하고,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시는 업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이동노동자(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에게 휴식권을 보장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동노동자 쉼터를 지난 2021년 3월부터 신천천동로7 두성빌딩 2층에서 운영해왔다.시는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쉼터를 지하철역 옆으로 이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배달이나 대리운전의 특성상 추운 겨울에 업무강도가 훨씬 강해지는데 잠시나마 실내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관내 배달·택배·퀵서비스 등 종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7일 안산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이 지난해 12월 27일 문을 연 이후 두 달여 동안 총 173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0여명에 달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앞으로 1년 수입이 3600만원에 못 미치는 영세 배달 라이더, 학습지 강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들이 소득의 80%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인적용역 사업자의 단순경비율 적용 기준을 연 수입 2400만원 미만에서 3600만원 미만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경비 장부를 작성할 여력이 없는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득의 일정 비율을 경비로 간주해주는 단순경비율은 업종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음식 배달을 비롯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이 ESG의 모범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GS리테일과 씨앤에스플라워(송도꽃도매)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과 정인환 씨앤에스플라워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거리 꽃 배달서비스를 통한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동네 꽃집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3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디지털 플랫폼 노동 중 배달 노동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날로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책이다. 올해는 지난해 목표 2000명보다 30% 늘어난 총 2600명(배달노동자 1300명, 중소사업주 1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납부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에도 대리운전, 택배기사 등을 위한 ‘이동 노동자 실내 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8일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 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이동 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이동 노동자의 접근성과 주변 여건을 고려해 남구 달삼로 36(달동) 건물 3층에 225㎡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동휴게실을 비롯한 여성 전용 휴게실, 다목적실을 갖췄다. 이는 대리운전, 택배기사, 퀵서비스, 학습지 교사 등 업무장소가 정해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대리운전,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인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의왕쉼터’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동노동자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 업무장소가 특정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져 대기시간이 발생하는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근로자복지회관(모락로 9) 1·2층에 조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부상일 제주시을 후보가 18일 ‘미련 곰탱이 퀵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부 후보는 지난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퀵보드를 타고 퀵서비스처럼 빠르게 달려가 주차 걱정 없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미련 곰탱이 퀵서비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동 퀵보드를 타고 민생 탐방에 나서는 프로젝트다.그는 “공식 일정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읍면지역과 도심 지역을 돌며 진행한다”며 “퀵보드를 타고 지역 민심을 듣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자동차로 빠르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