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노동조합 회계 공시’를 시작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 제도개편 등 개혁과제를 좌고우면하지 않고 추진하겠습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과 48개 전국 지방관서장들이 참석하는 ‘민생현장 기관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장관은 “올해 초부터 노조의 민주성과 자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조 운영과 회계의 자율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며 “이번 달 1일에는 회계 공시와 세액 공제를 연계하는 소득세법 시행령이 시행됐다”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업체가 771만개(2021년 기준)로 파악됐다. 이는 국내 전체 기업의 99.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최저임금 상승 등의 여파로 1인 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를 공표했다고 24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총 771만 3895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42만 7813개(5.9%) 증가한 수치다. 종사자 수는 18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 9620원보다 2.5% 오른 9860원으로 결정됐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최저임금 1만원’ 돌파는 표결에서 공익위원들이 사용자위원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무산됐다.끝내 ‘1만원’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노동계는 거세게 반발했고, 그간 고용 축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경제계도 일제히 유감을 표했다. 이번 2024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 과정은 고용노동부 장관 심의 요청 이후 110일이나 걸리면서 1988년 최저임금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장기 심의’로 기록됐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
chatGPT 기사내용 요약내년도 최저임금은 9860원으로 결정됐으며 올해보다 2.5% 인상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시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이 결정을 내렸다. 최근 5년간의 최저임금 추이는 8530원부터 9620원까지 상승했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1만원대 벽을 넘지 못했다.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5%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15시간 동안 정부세종청사에서 마라톤협상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9620원)보다 240원(2
[세종=뉴시스]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3.07.1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8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580원, 9805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노동계는 10.0% 인상한 금액을, 경영계는 1.9%를 인상한 금액을 요구한 것이다. 노사 간 요구안 격차는 700원대까지 좁혀 내년도 최저임금의 윤곽이 보이고 있다.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4회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수정안을 제출했다. 이는 앞서 제출한 제7차 수정안보다 노동계는 40원 낮췄고, 경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역대 최장기간 심의가 진행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이 이날 결론이 날 전망인 가운데 1만원이 넘을지 주목된다.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최저임금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노사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양측 격차는 최초 2590원에서 835원으로 좁혀졌다.노사는 지난 전원회의에서 제6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785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 5명 중 4명은 정부 설명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로 최소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 상태라고 펜실베이니아주 벅스카운티 당국이 밝혔다. 주요 외신은 한국을 강타한 폭우 피해와 수습 상황을 중점 보도하면서 기후위기로 동아시아에서 기상 이변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이 영국의 신규 가입을 공식 승인하고는 중국과 대만 등 다른 신청국에는 가입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유영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전국적 호우로 16일 오후 6시 기준 37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50도에 육박하는 극강 더위를 만드는 ‘괴물 폭염’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중대본 “37명 사망 9명 실종 35명 부상… 가축 18만마리 폐사”(종합)☞(원문보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전국적 호우로
chatGPT 기사내용 요약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주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이나 19일에 결정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관심사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할지 여부이다. 노사 양측은 835원까지 입장 차이를 좁혔지만 여전히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저임금위는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되며,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경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과 일자리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저임금 결정은 2001년 이후 가장 늦게 이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년 만의 폴란드 공식 방문 외교를 시작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동영상을 발사 하루 만에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를 채택하지 못했다. 주요 7개국(G7)이 종전 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군사 및 경제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785원을 제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인력과 공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6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 620원, 9785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노동계는 10.4% 인상한 금액을, 경영계는 1.7%를 인상한 금액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최저임금이 최초로 1만원대에 진입할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회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수정안을 제출했다.앞서 노동계는 5차 수정안으로 4차때 보다 100원 내린 1만 104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노동계와 경영계가 11일 내년 최저임금 요구 수정안으로 각각 1만 1140원, 9740원을 제시했다.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런 내용의 4차 수정안을 제출했다.이는 직전의 근로자위원의 3차 수정안 1만 1540원보다는 400원 낮아졌고, 사용자위원의 3차 수정안 9720원 보다는 20원 인상된 금액이다.올해 최저임금 9620원과 비교하면 근로자위원은 15.8%, 사용자위원은 1.2% 오른 인상안이지만 양측 간 합의에 이르기에는 여전히 차이가 크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6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지난 4일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시급 1만 2130원, 경영계는 시급 965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1차 수정안은 올해 최저시급보다 26.1%, 0.3% 높은 수준이다.이는 각각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던 1만 2210원보다 80원 인하했고 9620원 30원 오른 규모다.노사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최초 요구안에 대한 2차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
야당이 단독으로 국회본회의에 부의한 노란봉투법은 철회돼야 한다. 국회는 항상 여야 간에 합의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이 법안은 단독으로 야당 중심으로 부의됐기에 대통령이 거부처리 하는 것이 맞다.한국에서 외국인들이 직접투자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강력한 노조 때문이다. 노란봉투법이 통과된다면 외국인의 투자는 더 감소할 것이다.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유출액이 유입액보다 4배나 더 많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모두 미국과 베트남 등으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 한국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기에, 외국인 투자는 감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노총이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다. 주최 측 추산 전체 조합원 120만명 중 최소 40~5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전망인 만큼 산업 현장에도 총파업 따른 여파가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총선까지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투쟁이 예고되는 분위기다.또 윤석열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29일 최저임금 논의 법정 시한을 넘기는 것은 물론 역대 최장기간인 2016년(108일)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강제동원(징용) 대법원 승소 확정판결로 촉발됐던 한일 수출규제 갈등이 모두 마무리됐다.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선제 복원에 화답해 한국을 백색 국가, 일명 ‘화이트리스트’에서 4년 만에 완전 복원하기로 하면서다. 이에 따라 과거 반도체 등 치명상을 입은 한국 산업계의 ‘동맥경화’가 풀리고 수출 교류가 다시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법제처에 따르면 올해 생일이 지난 사람이라면 이번 연도에서 출생 연도만 빼면 되고,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이번 연도에서 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노동계의 집단 퇴장으로 파행을 맞았다. 이로써 오는 29일까지 이틀 남은 최저임금 논의 법정 시한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최임위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근로자위원 8명 전원 퇴장 후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18명만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됐다.노동계의 보이콧은 이른바 ‘금속노련 사태’로 2일 구속된 김준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사무처장 해촉에서 촉발됐다.김 사무처장은 최임위 근로
최저임금은 노동자, 사용자, 그리고 정부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가장 좋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경제 현황과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포함한 모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최적인상률을 정해야 한다.2024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9620원에서 1만 2210원으로 27% 올리자고 주장한다. 사용자 측에서는 경제 성장률 1.5%와 물가인상률 3.5%를 더하고, 취업률 2%를 빼서 약 4% 정도 올리자고 주장한다. 직원수 5인 미만인 소상공인들은 동결을 주장한다. 각자의 주장만 내세운다.최저임금 인상률은 한국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생존을 위해 최저임금을 1만 2000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한다.”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24일 목에 핏대를 세우고 이렇게 외쳤다.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1만명(주최측 추산)은 ‘올려라 최저임금!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부에 최저임금을 1만 2210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이날 집회 현장에선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색색의 현수막들이 보였다.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