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0개월 간 감소세를 보이던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올해 2월 증가 전환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556만 3099명이다. 지난 1월 가입자 수(2556만 1376명)보다 1723명 늘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지난 2022년 7월을 기점으로 계속 감소해 147만명 넘게 줄었다.청약저축 가입자 수가 감소한 이유로는 분양가 급등이 거론된다. 고금리와 건설비 상승으로 분양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LH는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1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10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오는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1차 사업 추진과 같이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집에 거주하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월세가 70만원을 초과해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한 금액이 90만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청년독립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재산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를 축하하고 해당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층 내집 마련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보다 혜택을 확대한 상품으로 다음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최고 금리는 4.5%고,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매년 연말정산 시 납입금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예금주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년 8월까지 신청받은 한시 지원사업이었으나 내년 2월까지 연장해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인 주택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년 8월까지 신청받은 한시 지원사업이었으나 내년 2월까지 연장해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인 주택
홍콩ELS 파생금융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경우 은행 책임이 무겁다. 홍콩 ELS펀드 만기가 1월부터 돌아온다.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들은 불완전 판매에 판매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 홍콩 ELS펀드 총판매 금액은 19조원이다. 금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것은 약 7조원에 이른다.2021년 홍콩 ELS펀드를 만들었을 때 보다 50%이상 손실이 예상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매입한 금액도 30%가 넘는다.최근 정부와 금감원 조사에 의하면 은행들이 홍콩 펀드 판매를 직원 실적에 반영했다고 한다. 직원들이 실적압박으로 파생금융상품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3월의 월급’이 ‘13월의 폭탄’이 되지 않기 위해선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할까.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원으로 상향되고, 영화 관람료도 30% 공제율이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오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1일 법제처의 ‘2023년 달라진 세법 개정 사항과 세액·소득공제 관련 법령’에 따르면 올해 식대 비과세 한도는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랐다. 물가 상승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오는 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3.5%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데다 가계부채가 역대 최대로 쌓이는 등, 금융시장 불안 요소로 인해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기 쉽지 않아 보이면서다.미국의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줄어든 만큼 내년까지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한은은 30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5%로 미국 정책금리(5.25~5.50%)보다 2.00%p 낮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24일 국회에서 청약통장 혜택 확대를 논의한다.당정은 협의회에서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요건 완화와 금리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청년 우대형 종합저축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총급여 3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 1.5%p를 받아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4.3%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당정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금리를 최대 4.5%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달 6일부터 군포산본, 화성동탄, 오산세교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총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준공됐다.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이다.이번 공급 세대는 10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뉴:홈 사전청약 청약접수가 1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뉴:홈’은 주택유형에 따라 3가지 유형(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구분되며, 이번 사전청약에서 선택형이 처음으로 공급된다.이번 청약 대상은 선택형으로는 ▲구리갈매역세권 285호 ▲남양주진접2 287호 ▲군포대야미 346호 ▲나눔형으로는 ▲하남교산 452호와 ▲안산장상 440호이다. 일반형으로는 ▲인천계양 614호 ▲구리갈매역세권 230호 ▲남양주진접2 381호이다.나눔형 및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명절 기간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어떻게 재테크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어린이 적금 등 유·청소년 전용 금융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만 18세 이하 대상 자녀용 적금 상품에 연 3~4%에 달하는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국민은행은 최고 연 3.65% 금리를 제공하는 ‘KB Young Youth 적금’을 판매 중입니다. 이 상품은 0·7·13·16·19세 가입 고객에게 성장 축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기본 연 3%의 금리를 제공하는 ‘MY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명절 기간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어떻게 재테크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어린이 적금 등 유·청소년 전용 금융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은 만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내놓은 자녀용 적금 상품에 연 3~4%에 달하는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국민은행은 최고 연 3.65% 금리를 제공하는 ‘KB Young Youth 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의 만기는 1년으로, 만 19세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0·7·13·16·19세 가입 고객에게 성장 축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부모가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서 개정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명확인을 진행하고, 가족 정보를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스크래핑으로 불러오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비스 출시로 우리은행 고객은 서류 발급 및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또 우리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내 아이 통장 만들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을 통해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한 데 따라 추진됐다.하나은행은 “기존에는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개설할 경우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2종(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발급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월까지 국세 수입이 16조원 가까이 줄면서 근로장려금과 월세 세액공제, 무주택 근로자 주택자금 특별공제 등 서민 소득 지원 세제 조치가 유지될지 주목된다.올해 ‘세수 펑크’가 예견되는 데다 정부가 조세지출에 대한 엄격한 성과평가를 예고하면서 이들 지원 세제도 효율화 또는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올해 조세특례 총 23건에 대한 심층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특례는 통상 특정한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과세해야 할 세금을 깎아주거나 면제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받을 세금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다음달 말까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재선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은행은 4일 “4회 연속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재선정의 쾌거를 이룬 것을 기념해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벤트를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하고 응모하는 고객 1만명에게 1만 꿀머니를 선착순 제공한다.청약저축 가입 즉시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 에어팟 3세대 ▲배달의 민족(3만원권) ▲올리브영(1만원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가 2326조원을 기록했다. 국세 수입은 1년 전보다 50조원 넘게 늘었으나 나라살림 적자가 120조원에 가까웠다. 지출에 쓰고 남은 세금 중 국가채무 상환에 쓴 돈은 1조원에 그쳤다.기획재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국가결산보고서는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쳐 5월 말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지난해 국가부채는 2326조 2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30조 9천억원(6.0%) 늘어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