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LS 파생금융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경우 은행 책임이 무겁다. 홍콩 ELS펀드 만기가 1월부터 돌아온다.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들은 불완전 판매에 판매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 홍콩 ELS펀드 총판매 금액은 19조원이다. 금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것은 약 7조원에 이른다.

2021년 홍콩 ELS펀드를 만들었을 때 보다 50%이상 손실이 예상된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매입한 금액도 30%가 넘는다.

최근 정부와 금감원 조사에 의하면 은행들이 홍콩 펀드 판매를 직원 실적에 반영했다고 한다. 직원들이 실적압박으로 파생금융상품을 많은 고객들에게 팔았던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나이 드신 분들에 대한 불완전판매다. 불완전 판매는 원금 손실이 있었다는 것을 고지하지 않은 경우가 가장 많다.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펀드를 은행에서 파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은 은행은 원금 손실이 없고, 가장 안전한 금융기관으로 알고 있다.

은행은 적금, 예금, 청약저축 등 안전한 금융 상품을 팔아야 한다. 원금 손실이 50% 이상 발생하는 파생상품을 고객들에게 팔아서는 안 된다.

은행이 파생금융 상품과 펀드상품을 팔게 된 것은 수년 전 일이다. 몇몇 사람의 로비에 의하여 은행에서도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펀드상품을 팔게 된 것이다.

지금이라도 은행에서는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펀드와 파생금융 상품을 팔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반복되는 펀드금융 상품이 큰 문제다.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 그리고 홍콩 ELS펀드 등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을 은행에서 팔아서는 안 된다.

우리 국민들은 제대로 된 금융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 가산금리 등을 교육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또한 펀드와 파생금융상품은 원금 보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해도 어렵다.

일반인들은 홍콩펀드 낙인구간, 낙 아웃 등 어려운 금융 용어를 모른다. 은행 직원들도 파생금융 상품에 대하여 이해를 못 하면서, 실적과 압박에 의해 판매한 것은 큰 문제다.

최근 제보에 따르면 많은 은행 직원이 실적압박에 홍콩펀드를 팔았다고 한다. 가장 많이 홍콩펀드를 판매한 KB국민은행은 우리나라 최고의 금융 기관이다.

은행직원들이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손실이 날 확률이 매우 낮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향후 정부와 은행은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펀드상품을 팔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금융기관 은행, 증권사, 보험 등 업종 간 장벽도 허물어서 경쟁하게 해야 한다.

홍콩 펀드가 이번 달부터 만기가 돌아오면서 금융시장에는 대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정부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금융투자는 자기책임이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원금손실 설명을 못들은 경우나 직원이 사인한 경우 등 불완전 판매를 확인해야 한다. 정부와 은행은 여러 가지 사례를 기준으로 하여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불완전 판매시 은행은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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