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철도노조가 파업함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 전세버스 3대를 즉각 투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나흘간 1차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KTX와 일반열차 등의 운행률이 20% 이상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안산시는 신속하게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집중배차, 택시 운행 확대 조치와 함께 전세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했다.특히 서해선은 산단지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역·사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휴가철 철도 시설물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철도운행으로 인한 토양오염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 억제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냉방 사용량이 집중돼 과도한 에너지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각 소속을 방문해 냉방·조명·기타 전자기기 사용실태를 점검해 미흡사항을 개선·보완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GTX-A(운정~서울) 적기 개통을 위해 GTX-A 1공구인 운정차량기지와 운정정거장의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철저한 품질·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김 이사장은 “GTX-A 노선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고 교통난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적극적인 공정추진과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도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또한 “운정차량기지는 GTX-A 노선의 안전한 철도운행을 위한 철도차량의 유지보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시설물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교량·터널·화재발생 시 취약한 역사 등 철도시설물 105개소 및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안전전문기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교량·낙석·사면 등 점검자가 접근키 어려운 개소의 경우 스마트글라스·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가 오는 20일까지 본부 관내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57개소에 대해 불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사현장 개소별로 불안전요인을 발굴·개선해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키 위해 계획했으며 본부 안전지도사와 공사 시행부서 직원 2명이 야간에 공사현장을 불시 방문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현재 본부 관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총 132건의 공사 중에 백호우·크레인·모터카·트롤리 등 대형 장비를 사용한 공사현장과 점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해빙기 철도운행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철도변 급경사지 2517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균열·침하 등 비탈면 상태 ▲낙석 발생 우려 여부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에 대해 60일간 시행하며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 대응키 위해 해빙기(2월~4월)부터 우기(5월~10월)까지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점검 결과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케 공개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와 6개 기관이 지난 23일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기북부지역의 동서축 연결을 담당할 교외선 철도운행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시 등 지자체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총 6개 관계기관이 함께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12월 29일 이루어진 지자체 간 업무협약에 이어 교외선의 시설개량과 운영을 담당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간 역할과 협력사항을 협약하고 운행재개의 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철도 시설분야 협력사와 열차운행선 안전관리 및 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철도 시설분야 노반·시스템 등 20개 협력사가 참석해 2021년 하반기 철도 시설분야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적정대가 산정 ▲계약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 대표와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해빙기 철도운행선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내달 25일까지 철도변 급경사지 2270여 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철도비탈면 배수시설 ▲옹벽 균열 여부 ▲낙석 및 산사태 위험개소 등이며 위험요인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키 위해 봄철 해빙기·우기철까지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번 점검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위험성이 높은 개소는 정밀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김한영 이사장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 입장 발표도심경관 훼손·분진 등 피해생태도시 순천 브랜드 타격벌교역 외곽으로 우회 연결철도 노선 지중화 제안해[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현재의 정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순천시민은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고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허석 순천시장이 24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허 시장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경제성 논리에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생태수도 순천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며칠새 100명이 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7일(현지시간) BBC는 중국 베이징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인근 수도권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확산에 다른 지방 도시들도 베이징과의 왕래를 서둘러 차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베이징시는 또 다시 봉쇄지역을 확대하고 방역시스템을 상향하는 등 준전시상태를 선언했다.BBC는 베이징발 2차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최근 며칠 사이 허베이성에서 4명, 쓰촨성에서 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철도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철도운행 주요 안전설비인 신호시설물에 대해 제3자 검증 제도를 2020년 개통 철도노선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철도노선 신설 및 개량 시 공단 자체 성능시험과 공단·철도운영자 합동점검 후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철도시설의 설치상태와 열차운행체계를 점검했다.이번 제도 도입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자체 성능시험 및 공단·철도운영자 합동점검 결과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종합 기능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상균 이사장은 “철
대전과 정치권의 충청・호남 상생기반 마련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대전시는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지난 21일 정부의 재정사업 평가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수원-논산 간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항목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서 기본계획, 설계 및 공사를 거처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직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의 일환으로 철도운행 핵심 안전설비인 전자연동장치의 표준화를 위해 23일 공청회를 시행했다.전자연동장치는 열차 주행 시 열차의 진로를 제어하고 선로변 각종 안전설비와 연계돼 충·추돌을 방지하는 등 열차 운행 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설비이며 역마다 개별 설치된 전자연동장치의 인터페이스를 IP 기반 통신방식으로 표준화 하면 제작사에 관계없이 전자연동장치 구성품 간의 상호 연결운영이 가능케 된다.이를 통해 1개 역의 전자연동장치로 인접역의 전자연동장치 현
“출퇴근시간대 철도운행 중단·감축으로 인한 교통이용 불편 해소 기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의원(민주당, 고양8)이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인한 일시적 철도운행 중단 또는 감축운행으로 인한 주민 교통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운행 중단·감축 정보수집 및 문자제공, 다른 교통수단(버스, 택시 등)의 긴급투입 등에 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최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에 대한 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설계단계부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키 위해 운행선 인접공사가 필요한 구간의 측량용역 수행 시 안전요원 배치를 의무화하고 그 대가(代價)를 설계비에 반영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철도공단은 호남고속철도(임성리~고막원) 등 11개 철도건설사업(총사업비 16조 2천억원 규모)의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대구광역권산업철도 등 6개 사업(총사업비 11조 6천억원 규모)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사업계획적정성을 검토 후 설계를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조치를 통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가 평화육교의 안전한 재가설 공사를 본격 추진키 위해 14일 기존 평화육교 중 철도를 횡단하는 교량을 안전하게 철거하고 잔여물은 19일까지 철거한다고 밝혔다.철도운행선에 인접한 평화육교는 지난 2011년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아 호남본부와 익산시가 협약을 통해 기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건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7월 착공했다.호남본부는 기존 교량 철거공사에 DWS공법 등 우수한 공법을 적용했고 장비 전도 방지를 위해 1000톤에 달하는 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15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019년 개통예정인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일원)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주서부소방서 및 만수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1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으로 진행됐다.철도공단은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에서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크레인이 넘어져 군도 20호선을 운행하던 승합차량을 덮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철도시설물 긴급 안전진단 등의 순서로 실제상
창원·부산 간 광역전철, 40분대 생활권 형성 기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에 대해 발표하면서 “창원(마산역)에서 부산(부전역) 간 ‘광역전철’이 2020년에 개통예정”이라며 철도이용객은 1일 약 3만명정도로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창원시는 마산 로봇랜드, 명동 마리나, 창원 SM타운 등 대형프로젝트가 완료돼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한 창원·부산 간 광역전철은 기존 철도운행 거리를 36km 단축해 40분대 생활권 형성과 기존 경전선
경기도 파주 DMZ을 찾아서정전협정 후 긴장 완충지였던 곳금단의 땅에서 안보관광 명소로“철마는 달리고 싶다” 외침 들리듯도라전망대, 개성 송악산 조망 가능북이 뚫은 제3땅굴, 규모·의도 아찔“대립 넘어 화해의 땅 되길”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 대. 1953년 7월 27일 ‘한국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에 의해 군사분계선이 확정되고 이를 기준으로 남과 북이 각각 2㎞씩 후퇴해 생 겨난 구역.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설정해 놓은 완충지대로 남과 북 모두 엄청난 화력을 배치한 채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