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문화조성과 자살률 감소에 도움 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보건소가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실제적이고 포괄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 생명사랑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16일 천안시보건소에 따르면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제작한 이번 생명사랑지도는 지역별 정신건강관련기관, 병의원,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일상의 우울감·스트레스 등 심리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전문가의 상담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지난해 6975명의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연간 50만원 치료비 지원사업 등 전개’“주민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하도록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자살예방센터가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을 활성화해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살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고 있다.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은 3~5월 사이 봄철에
“유족들이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영미)가 자살유족의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캠프 ‘함께 가요, 우리’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지난 20~22일 3일간 제주도 한라수목원 등 다양한 장소 관람 및 체험으로 정서적 환기와 가족의 재결합을 도모하고, 유족 간 상실과 애도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으로 마련했다.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마음치유 힐링캠프는 자살로 인해 남겨진 유족의 심리적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하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5회째를 맞이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 자살예방 정책을 지역사회와 함께 점검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정책포럼이 마련됐다.천안시와 천안시의회,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28일 오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살,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포럼을 열었다.정책포럼에는 천안지역 청소년교육, 상담 등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상담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학부모·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제1주제는 ‘미국 청소년 자살현황과 원인분석’으로 케이티 원터스(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 사